다음 달 13~17일 신청…총 4124가구
[뉴스핌=김지유 기자] 다음 달 13일부터 서울 서대문구 북아현동과 구로구 오류동을 비롯한 전국 11곳에서 행복주택 입주자를 모집한다.
29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다음 달 13~17일 북아현을 비롯한 서울 6곳과 ▲경기오산 ▲충남천안 ▲경기파주 ▲충남 공주 ▲경기 김포 총 11곳에서 행복주택 4214가구 입주자를 모집한다.
행복주택은 재개발·재건축 매입 방식과 새로 지어진 곳으로 공급된다.
우선 재개발·재건축 매입 방식으로 공급되는 곳은 서울 총 4곳이다.
서대문구 북아현동 216-46번지(1-3구역)에는 총 130가구에 대한 입주자를 모집한다. 지하철 2호선 아현역과 5호선 충정로역이 가깝다.
전용면적 32㎡에 입주하는 신혼부부 기준으로 월 임대료는 23만원(보증금 9000만원)부터 34만원(보증금 6300만원) 사이다.
성북구 보문동6가 207단지(3구역)에는 총 75가구를 모집한다. 지하철 6호선 창신역과 보문역이 가깝다.
전용면적 29㎡에 입주하는 사회초년생은 월 임대료를 17만원(보증금 6300만원)부터 24만원(보증금 4400만원) 사이에서 선택할 수 있다.
<자료=국토부> |
강북구 미아동 1번지(4가욱)에는 총 35가구를 모집한다. 미아사거리역(4호선)이 도보로 10분 거리에 있다.
전용면적 39㎡에 입주하는 신혼부부는 월 임대료를 20만원(보증금 7900만원)부터 30만원(보증금 5500만원) 사이에서 선택할 수 있다.
종로구 교남동 62-1(돈의문1구역)에는 총 61가구가 공급된다. 지하철 3호선 독립문역과 5호선 서대문역이 가깝다.
전용면적 39㎡에 입주하는 신혼부부는 월 임대료를 29만원(보증금 1억700만원)부터 43만원(보증금 7400만원) 사이에서 선택할 수 있다.
새로 지어진 행복주택은 총 7곳이다.
이 중 서울시 구로구 오류동 156-193(천왕2구역)에는 총 319가구를 모집한다. 지하철 7호선 천왕역과 오류역이 가깝다.
전용면적 20㎡에 입주하는 사회초년생 기준으로 월 임대료는 7만원(보증금 4400만원)부터 19만원(보증금 1400만원) 사이다.
경기도 파주시 목동동 904번지에는 1700가구를 모집한다. 경의중앙선 운정역과 가깝다.
전용면적 16㎡에 입주하는 사회초년생 기준으로 월 임대료는 5만원(보증금 1600만원)부터 10만원(보증금 300만원) 사이다.
이밖에 ▲서울시 중랑구 신내동 214-4(3-3구역) 50가구 ▲경기도 오산시 세교동 587번지 720가구 ▲경기도 김포시 양촌읍 양곡리 1235번지 362가구 ▲충남 천안시 서북구 백석동 1115번지 562가구 ▲충남 공주시 월송·금흥동 200가구를 모집한다.
행복주택은 2년 단위로 계약해 6년(신혼부부는 10년) 동안 거주할 수 있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 홈페이지(www.lh.or.kr)나 서울주택도시공사(SH) 홈페이지(www.i-sh.co.kr)에서 신청할 수 있다. 각 모집지역 현장이나 우편으로도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은 마이홈포털(www.myhome.go.kr), 행복주택 블로그(http://blog.naver.com/happyhouse2u)에서 확인할 수 있다.
[뉴스핌 Newspim] 김지유 기자 (kimjiyu@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