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오찬미 기자] 서울 서대문구에 국가유공자 및 독립유공자 가족을 위한 임대주택 14가구가 공급될 예정이다.
28일 서울주택도시공사에 따르면 SH공사는 서대문구와 함께 독립 ·국가유공자 가족을 위한 공공임대주택 '나라사랑채' 14가구를 공급한다. 오는 7월 입주 예정이다.
나라사랑채는 국가유공자와 독립유공자, 5.18 민주화유공자 가족을 대상으로 한 공공임대주택이다. 서대문구에 서대문형무소와 독립공원이 있는 점을 고려해 천연동 일대에 마련됐다.
서대문구 독립문로8길 30에 있으며 지상 5층 건물이다. 전용면적은 29∼49㎡다.
신청기간은 오는 4월 3~10일까지다. 신청자는 서대문구청 홈페이지에서 입주신청서를 다운받아 작성한 후 기타 구비서류와 함께 이메일(pys1690@sdm.go.kr)로 제출해야 한다. 자세한 사항은 SH홈페이지와 서대문구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변창흠 SH 사장은 "자치구 수요자 맞춤형 공공주택 사업이 활성화되도록 자치구와 긴밀히 협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오찬미 기자 (ohnews@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