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에라 기자] 테레사 메이 영국 총리가 런던 테러 사건과 관련해 24일 "한국 부상자 안전 귀국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메이 총리는 이날 오후 7시 15분부터 약 20분간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와 전화통화를 하며 최근 런던에서 발생한 테러로 한국 국민이 부상 입게 된데 대해 안타까움을 표명했다.
메이 총리는 "부상당한 분들이 치료를 무사히 마치고 안전하게 귀국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한국 정부와도 긴밀히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황 권한 대행은 "희생자들과 가족 및 영국 국민들에게 깊은 위로의 뜻을 전한다"고 답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22일 영국 런던의사당 인근에서 테러가 발생해 4명이 숨지고, 한국인 5명을 포함해 40명이 다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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