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부터 3일간 무료로 공연
[뉴스핌=김지유 기자] 인천국제공항이 개항 16주년을 맞아 무료 문화공연을 개최한다.
23일 인천국제공항에 따르면 오는 30일부터 다음 달 1일까지 인천국제공항 여객터미널 1층 중앙 밀레니엄홀에서 '개항 16주년 기념 2017 봄 정기공연'을 개최한다.
각 공연일마다 오페라, 오케스트라, 국악공연단이 각각 다른 주제로 공연을 한다.
오는 30일에는 한국 오페라의 거장 장수동 예술감독이 이끄는 서울오페라앙상블이 공연을 한다. 세계인에게 사랑받는 푸치니의 주옥같은 오페라 곡들을 모은 '봄을 여는 목소리의 향연'이 주제다.
오는 31일에는 가수 인순이와 모스틀리 필하모닉 오케스트라가 '하늘을 여는 관현악 콘서트'를 한다.
공연 마지막 날인 다음 달 1일에는 소리꾼 박애리와 경기도립국악단이 '마음을 여는 우리의 소리'를 선보인다.
공연은 인천공항 이용객과 상주직원, 인근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한 무료 문화공연이다.
컬쳐포트 홈페이지(www.cultureport.co.kr)를 통해 선착순으로 좌석을 예약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인천공항 문화예술사무국(032)741-3248)으로 문의하면 된다.
<자료=인천국제공항> |
[뉴스핌 Newspim] 김지유 기자 (kimjiyu@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