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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영태 교통안전공단 이사장, 국토부 공직자 '갑부'

기사입력 : 2017년03월23일 11:54

최종수정 : 2017년03월23일 11:54

강호인 국토부 장관 9위, 김경환 차관 3위에 올라

[뉴스핌=김지유 기자] 오영태 교통안전공단 이사장이 국토교통부 소속 고위공직자 중 3년 연속 가장 많은 재산을 보유한 것으로 조사됐다.

23일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가 공개한 '2017년도 고위공직자 정기 재산변동사항'에 따르면 오영태 이사장은 올해 보유 재산으로 65억6983만원을 신고했다.

오 이사장 재산은 지난해 보다 528만원 줄었지만 지난 2014년 취임부터 3년 연속 국토부에서 가장 많은 재산을 보유했다.

오 이사장은 부산과 경남에 있는 토지와 서울 서초구 서초동에 있는 아파트, 골프와 헬스 회원권을 보유했다.

오영태 교통안전공단 이사장 <사진=교통안전공단 홈페이지>

그 다음으로 재산이 많은 사람은 김학송 한국도로공사 사장이다.

올해 김 사장은 지난해 보다 3억7229만원 증가한 46억6807만원을 신고했다. 서울 목동에 있는 아파트와 상가를 비롯한 건물, 경남과 경북에 임야를 보유했다.

3위는 김경환 국토부 1차관이다. 김 차관은 서울 송파구 잠실에 있는 아파트와 예금을 비롯해 33억3541만원을 신고했다.

이어 ▲송태호 한국토지주택공사(LH) 부사장 24억4695만원 ▲허종덕 LH 상임감사 23억8986만원 ▲홍순만 한국철도공사 사장 22억2460만원 ▲이승호 SR 사장 19억1909만원 순으로 재산이 많았다.

강호인 장관은 경기 관천에 있는 아파트와 예금을 비롯해 16억8313만원을 보유했다. 국토부 소속으로는 9번째 부자에 머물렀다.

 

[뉴스핌 Newspim] 김지유 기자 (kimjiyu@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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