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축업계 등 종사자 대상
[뉴스핌=김지유 기자] 행정중심복합도시(세종시)를 만드는 데 주민 의견이 반영된다.
22일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에 따르면 '주민참여 자문단' 135명을 위촉했다.
자문단은 건축업계나 기반시설, 문화예술을 비롯한 직종에 종사하는 주민들로 구성됐다. 임기는 2년이다.
이들은 분기마다 1회 정기회의를 개최한다. 다만 현안이 생기면 수시로 모일 계획이다.
행복청은 도시계획이나 투자유치, 교통환경, 문화정책을 비롯한 정책들에 자문단 의견을 반영할 예정이다.
이충재 행복청장은 "행복도시 2단계 건설 사업이 본격 추진되고 있는 시점에 주민들이 도시의 주인의식을 가지고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며 "보다 많은 분들이 도시 가치를 서로 공유해 행복도시에 새로운 공동체 문화가 형성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김지유 기자 (kimjiyu@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