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Gam

속보

더보기

나이스신평 "금융사, 대우조선 추가지원 시 신용등급 하향 우려"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대우조선 여신 '고정이하'로 떨어질 가능성...금융사 재무안정성 저하
금융사 추가지원 시 익스포져 커져...신용등급 하향 압력도

[뉴스핌=허정인 기자] 나이스신용평가는 대우조선해양의 익스포져를 보유한 금융회사들의 재무안정성이 저하될 것으로 보고 해당 금융사에 대한 모니터링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대우조선의 여신 건전성이 ‘고정이하’로 조정될 경우 금융사들의 충당금부담이 늘기 때문이다. 특히 당국이 추진 중인 대우조선 추가 지원에 시중은행이 참여할 경우 이들 금융사 신용등급에 부정적 영향이 가해질 수 있다는 우려다.

대우조선해양이 지난해 세계 최초로 인도한 천연가스추진방식 LNG운반선. <사진=대우조선>

나이스신평은 21일 보도자료를 통해 “대우조선해양의 유동성 위험이 높아지면서 자율협약, 워크아웃 등 여러 방안이 거론되는 상황을 감안하면 향후 건전성 분류가 ‘고정이하’로 재조정될 가능성이 있다”고 평가했다. 대우조선의 여신건전성은 현재 ‘요주의’로 분류돼 있다.

나이스신평은 “’고정이하여신’으로 분류될 경우 선박건조계약이 파기되고 선주는 선수금환급보증(RG)를 제공한 금융회사에 선수금반환을 요청할 가능성이 높다”며 “선수금반환이 현실화될 경우 RG는 대출채권으로 전환된다. 은행은 충당금적립률을 높여야 하고 보험사와 증권사는 유가증권의 현금회수가 어려워질 수 있다”고 분석했다.

2017년 3월 10일 기준 금융사들이 보유한 대우조선의 익스포져 규모는 21조4000억원 가량으로 파악된다. 은행은 대출채권 및 RG 형태로, 보험사 및 증권사는 주로 유가증권 형태로 보유 중이다.

나이스신평은 “가장 많은 익스포져를 보유한 수출입은행과 산업은행은 충당금 부담이 크게 증가하겠으나 정부가 손실을 보전해준다는 점에서 신용등급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이다”면서도 “다만 수은의 경우 익스포져 규모가 11조3000억원으로 2016년 말 자기자본(11조6000억원)에 육박하는 수준이어서 재무적으로는 큰 타격이 예상된다”고 내다봤다.

또 농협은행 역시 특수은행 특성 상 재무안전성이 저하되더라도 신용등급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인 것으로 봤다. 다만 ‘부정적’ 전망이 부여된 농협은행의 코코본드는 정부의 지원가능성을 배제하고 신용등급을 평가하기 때문에 재무안정성이 저하될 경우 등급 하향 압력이 높아질 수 있다고 언급했다. 이외에 익스포져 규모가 비교적 큰 국민은행과 하나은행은 재무안정성 저하 정도가 상대적으로 클 것이라고 평가했다.

한편 금융당국이 추진하고 있는 대우조선해양 추가지원에 시중은행이 참여할 경우 신용등급에 부정적 영향을 받을 우려가 있다고도 언급했다.

지방은행에 대해선 부산은행과 경남은행이 대우조선과 관련된 협력업체 중소기업들을 차주로 많이 보유하고 있어 중기적으로 신용등급에 부정적 영향을 받을 수 있다고 진단했다.

보험사와 증권사에 대해선 “회사가 추가 부실화될 시 보유 유가증권을 온전히 현금으로 회수하지 못할 가능성이 있다”면서 “특히 동부증권, 유안타증권, 하이투자증권은 2016년 순이익 규모 대비 익스포져가 비교적 커서 신용등급이 부정적 영향을 받을 수 있다”고 덧붙였다.

 

[뉴스핌 Newspim] 허정인 기자 (jeongin@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코스피 8% 급등…5400선 회복 [서울=뉴스핌] 이나영 기자= 1일 코스피는 중동 지정학적 리스크 완화 기대와 미국 증시 급등 영향에 힘입어 8%대 상승 마감했다. 기관의 4조원대 순매수가 유입되며 지수 상승을 견인한 가운데, 장 초반 매수 사이드카가 발동되는 등 강한 반등 흐름을 보였다. 이날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426.24포인트(8.44%) 오른 5478.70에 거래를 마쳤다. 기관이 4조288억원을 순매수하며 지수 상승을 주도했고,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3조7633억원, 6259억원을 순매도했다. 장 초반에는 코스피200 선물이 급등하면서 프로그램 매수 호가 효력을 일시 정지하는 매수 사이드카가 발동되기도 했다. 국내 시가총액 1·2위 종목인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10% 넘게 상승하며 장을 마쳤다. 이날 삼성전자는 전일 대비 13.40% 오른 18만9600원에, SK하이닉스는 10.66% 상승한 89만3000원에 각각 거래를 마감했다. [서울=뉴스핌] 양윤모 기자= 이란 전쟁 종식에 대한 기대감에 1일 오후 코스피가 전장 종가보다 426.24 포인트(8.44%) 상승하며 5478.70으로, 코스닥은 63.79 포인트(6.06%) 상승한 1116.18로 거래를 마감한 가운데, 서울 중구 하나은행 을지로본점 딜링룸에서 직원들이 업무를 보고 있다. 2026.04.01 yym58@newspim.com 이외 삼성전자우(11.84%), 현대차(9.54%), LG에너지솔루션(3.17%), 삼성바이오로직스(4.52%), 한화에어로스페이스(6.73%), SK스퀘어(7.40%), 두산에너빌리티(8.50%), 기아(6.96%) 등 주요 대형주가 일제히 상승 마감했다. 이번 반등은 미국과 이란 간 전쟁 종식 기대가 부각되며 투자 심리가 개선된 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종전 협상 진전을 언급한 데 이어 이란 측도 협상 가능성을 시사하면서 글로벌 증시 전반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강대승 SK증권 연구원은 "전쟁이 단기전에 그칠 경우 인공지능(AI) 인프라 중심 성장 기대가 재차 부각될 수 있다"며 "관련 산업 비중이 높은 한국 증시의 반등 탄력도 커질 가능성이 있다"고 분석했다. 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밸류에이션 매력이 부각되며 저가 매수세가 유입되고 있다"며 "미국 증시 강세와 맞물려 전일 하락분을 상당 부분 만회하는 흐름"이라고 설명했다. 같은 시각 코스닥은 전 거래일보다 63.79포인트(6.06%) 오른 1116.18를 기록했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4388억원, 4603억원 순매수했으며 기관은 9006억원 순매도했다.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 종목 역시 상승 종목이 우세했다. 에코프로(6.88%), 에코프로비엠(5.10%), 알테오젠(5.42%), 레인보우로보틱스(7.68%), 에이비엘바이오(8.50%), 리노공업(10.81%), 리가켐바이오(7.03%), 펩트론(4.94%), 코오롱티슈진(1.69%) 등이 강세를 나타냈다. 다만 코스닥 대장주 삼천당제약은 10.25% 하락하며 시총순위 4위로 밀려났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28.8원 내린 1501.2원에 마감했다. nylee54@newspim.com 2026-04-01 16:06
사진
국민의힘, 새 공관위원장 박덕흠 [서울=뉴스핌] 신정인 기자 =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는 1일 "다선의 중진의원으로서 당내에서 신망이 높은 박덕흠 의원(4선·충북 보은군옥천군영동군괴산군)을 공천관리위원장으로 모시려 하고 있다"고 밝혔다. 장 대표는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본관에서 열린 국민의힘 정책공모전 '국민의 아이디어, 정책이 됩니다' 시상식을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말했다. [수원=뉴스핌] 류기찬 기자 = 박덕흠 국민의힘 의원이 21일 오후 경기 수원시 경기도청에서 열린 국회 행정안전위원회의 경기도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신문을 들고 질의를 하고 있다. 2025.10.21 ryuchan0925@newspim.com 그는 전날(31일) 사퇴한 이정현 공천관리위원장에 대해 "그동안 여러 노력을 했고 지방선거에 대해선 공천 작업을 거의 마무리했다"며 "가처분 재판이 진행 중인 지역과 경기 지역, 아직 후보 신청이 마무리되지 않은 기초단체가 있지만 새로운 공관위가 충분히 마무리할 수 있다"고 했다. 이어 "사무총장이나 클린공천 법률지원단장을 제외하고 별도의 공관위를 구성하려 한다"며 "공천작업 마무리와 보궐 선거는 별도 공관위에서 공천 작업을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앞서 이 공관위원장은 전날 기자회견을 열고 "공관위원장직을 내려놓고, 공관위원들도 일괄 사퇴했다"며 "이번 공천은 시끄러웠지만 그 안에는 판을 바꾸려는 분명한 시도가 담겨 있었다"고 했다. 그러면서 "부족했던 점, 미흡했던 점, 그리고 상처받은 분들에 대한 책임은 공관위원장인 제가 무겁게 안고 가겠다"고 했다. allpass@newspim.com 2026-04-01 10:03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