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에라 기자] GS리테일은 17일 정기 주주총회를 열고 허연수 대표를 사내이사로 재선임했다.
허연수 GS리테일 대표 |
고 허신구 GS리테일 명예회장의 4남인 허 대표는 지난 2003년 GS리테일 신규점기획담당을 맡은 뒤 대형마트 점장, 편의점 사업부 영업부문장, 전사 상품구매 본부장을 거쳐 편의점 사업 대표를 맡았다. 이후 2015년 12월부터 GS리테일을 이끌어오고 있다.
이날 주총에서는 재무제표 승인, 이사와 감사위원 선임, 정관일부 변경, 이사 보수한도 승인 등의 안건이 모두 원안대로 통과됐다.
사외이사 겸 감사위원으로는 신동규 김앤장 법률사무소 고문이 재선임됐다. 임춘성 연세대 정보산업공학과 교수와 최효성 김앤장 법률사무소 시니어 회계사는 신규선임됐다. 임기는 모두 3년이다.
이날 주총에서는 사업목적 추가를 위해 정관 일부도 변경했다. 생활용품, 패션잡화 서비스 상품 등의 수출입업 및 대행업을 사업 목적에 추가했다. 중국, 인도네시아 등의 지역에 자체브랜드(PB)상품을 수출하기 위해서다.
또한 발주 시행시 건설공사 사업관리시 감리업무를 수행하기 위해 건설공사 설계 감리 및 시행업을 사업목적으로 추가했다. 렌탈임대업도 사업목적으로 신규 추가됐다.
[뉴스핌 Newspim] 이에라 기자 (ERA@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