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백현지 기자] 초기 스타트업 전문 액셀러레이터 매쉬업엔젤스가 빅베이슨 캐피타과 함께 매트리스 제조업체 로나스에 시드 투자를 단행했다고 14일 밝혔다.
로나스는 무겁고 부피가 큰 매트리스를 골프백만한 사이즈로 압축시켜 고객에게 택배로 배송해주는 서비스 '코르크베어'를 운영하고 있다.
코르크베어의 제품은 한국에서 직접 제조·생산하고 있으며 중간 유통 없이 소비자 직판으로 가격은 기존 오프라인 매장보다 3분의 1정도로 저렴하다. 또, 살균 99.9%의 향균 기능을 갖춰 세균과 박테리아로부터의 보호가 가능하다.
이재석 로나스 대표는 "이번 투자유치를 통해 생산공정과 유통을 재정비하여 사람들의 몸 상태와 신체 사이즈에 맞춰 다양한 제품을 제작, 판매할 예정"이라며 "앞으로 침구 전체로 제품 라인업을 확장하여 사용자들의 숙면을 위한 종합 솔루션을 제공할 계획" 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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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르크베어 제품사진 <사진=매쉬업엔젤스> |
[뉴스핌 Newspim] 백현지 기자 (kyunji@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