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신서유기3' 은지원, 규현 타고난 마피아게임 실력에 "내가 병X이지"
[뉴스핌=최원진 기자] 가수 은지원이 '신서유기3'에서 규현의 마피아게임 실력을 인정했다.
지난 12일 방송한 tvN '신서유기 시즌3' 마지막회에서 요괴들은 마피아게임을 했다.
일찌감치 마피아게임에서 탈락한 은지원은 마피아 정체가 규현임을 눈치챘다.
규현은 너무 억울한 표정으로 "나는 정말 선량한 시민이다. 진짜 속상한 사람이다"라며 형사 이수근 손을 잡았다.
이 모습을 지켜보던 은지원은 "아이고 내가 병X이지. 저걸 왜 눈치를 못 채가지고"라며 자신의 뺨까지 때려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그는 이수근에 "만약 형이 마피아면 정말 싫어할 것"이라고 선수를 쳤다. 안재현에게도 "만약 너가 마피아면 방 너랑 안 쓸 거다"라고 말했다.
이후 규현은 시종일관 포커페이스를 유지하며 명연기를 펼쳤고 시민들은 패했다. 마피아의 정체는 규현, 강호동으로 밝혀졌다.
한편 '신서유기3'는 12일 방송을 끝으로 종영했다. 시즌4는 오는 6월에 방송될 예정이다.
[뉴스핌 Newspim] 최원진 기자 (wonjc6@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