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Gam

속보

더보기

억만장자 호주 러브콜, 선진국 자산 증가율 1위 - 보고서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총 규모 1위는 미국, 가장 빠른 증가세는 중국 인도
1인당 평균 높은 지역은 모로코, 유럽 역외센터 기능

[시드니= 뉴스핌 권지언 특파원] 전 세계 억만장자들의 발걸음이 점차 호주를 향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9일 블룸버그통신이 보도했다.

전날 시장조사업체 뉴월드웰스(New World Wealth)가 내놓은 보고서에 따르면 글로벌 갑부들이 몰려들면서 호주는 선진국들 중에서는 총자산 규모가 가장 빠르게 늘어나는 국가 1위로 꼽혔다.

2016년 주요국 순자산 증감액 <출처=NWW보고서, 블룸버그 재인용>

호주의 뛰어난 헬스케어 시스템과 낮은 상속세, 곳곳에 위치한 아름다운 해변뿐만 아니라 아시아와 사업을 하기 이상적이며 휴양지로 적격인 남태평양 섬들과 가까운 지리적 요건 역시 부자들에겐 매력 요인이 되고 있다는 설명이다.

지난 10년 동안 호주 내 총 자산 규모는 85%가 늘어 같은 기간 미국의 30%와 영국의 28% 증가세를 압도적으로 앞질렀다. 그 결과 호주인 평균 자산은 미국이나 영국인 평균 자산 규모보다 월등히 앞선 것으로 나타났다.

보고서는 유럽 내 인종 및 종교 갈등이 더욱 불거지면 호주를 향하는 이민자들은 더욱 늘어날 수 있다고 내다봤다.

1인당 자산 기준 가장 부유한 나라 10개국

조사 결과 지난해 1인당 평균 순자산이 가장 많은 나라는 모로코로 무려 171만1600달러에 달했다. 이는 미국의 1인당 순자산 15만7400달러의 10배가 넘는다. 모나코는 소득세가 없기 때문에 많은 부자들이 살고 있고, 주로 유럽 부자들의 역외센터로 기능해왔고, 위치도 프랑스 리비에라 해안지대에 있어 풍광이나 기후가 뛰어나다. 모로코의 4만명 규모의 시민 중 자산규모가 1000만달러가 넘는 갑부는 약 2400명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총 순자산액으로 따질 경우 1위 부국은 단연 미국으로 51조3000억달러를 차지해 2위 중국의 19조1000억달러를 대폭 앞질렀다. 그 뒤를 일본(16조달러), 영국 독일(각각 8조7000억달러 상당), 인도(6조2000억달러), 프랑스(6조달러) 등이 높은 순위를 기록했다. 호주(5조달러)로 9위를 차지했는데, 중국 인도 등과 함께 가장 빠르게 자산규모가 증가한 지역으로 나타났다.

총자산 규모에 따른 10대 국가

2016년 말 기준으로 전 세계 개인들이 가진 자산 총액은 약 192조달러 정도로 미국 국내총생산(GDP)의 11% 정도에 달한 것으로 집계됐다. 1인당 평균치는 2만7000달러. 하지만 그 중에서 69조달러는 자산규모가 100만달러 이상인 1360만명의 고액순자산가가 보유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 중에서 순자산규모 1000만달러 이상인 슈퍼리치(갑부) 수는 52만2000명이었다.

이번 보고서는 전 세계 갑부 15만명 이상의 프로파일과 이민 전문가와 자산 운용사, 부동산 에이전트, 정부, 투자 관계자들과의 인터뷰를 바탕으로 작성됐다.

 

[뉴스핌 Newspim] 권지언 시드니 특파원 (kwonjiun@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내란 가담' 이상민 2심 징역 15년 구형 [서울=뉴스핌] 홍석희 기자 = 조은석 특별검사팀이 22일 12·3 비상계엄 당시 특정 언론사 단전·단수를 지시한 혐의를 받는 이상민 전 행정안전부 장관의 항소심에서도 징역 15년을 구형했다. 서울고법 형사1부(재판장 윤성식)는 이날 오후 이 전 장관의 내란 중요임무 종사 등 혐의 항소심 결심 공판을 진행했다. 조은석 특별검사팀이 22일 12·3 비상계엄 당시 특정 언론사 단전·단수를 지시한 혐의를 받는 이상민 전 행정안전부 장관의 항소심에서도 징역 15년을 구형했다. 이상민 전 행정안전부 장관. [사진=뉴스핌 DB] 특검은 "피고인은 특정 언론사의 기능을 완전히 마비시킴으로써 계엄에 비판적인 언론을 봉쇄해 위헌적 계엄에 우호적인 여론을 형성하려 했다"며 이 전 장관에게 징역 15년을 선고해 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다. 또한 "본 사건은 대한민국이 수립한 민주주의에 대한 테러"라며 "미완성 이라는 이유와 사상자가 발생하지 않았다는 점은 이 사건의 양형 고려 사항이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이 전 장관은 계엄법상 주무부처 장관임에도 윤 전 대통령의 위헌·위법적 계엄 선포를 방조하고, 특정 언론사 단전·단수 지시를 전달하는 등 내란에 순차적으로 공모한 혐의로 1심에서 징역 7년을 선고받았다. 특검은 1심 결심에서 징역 15년을 구형한 바 있다. 1심 재판부는 언론사 단전·단수 지시 혐의에 대해 "피고인이 법조인으로서 장기간 근무했고 비상계엄의 의미와 그 요건을 잘 알 수 있는 지위에 있었던 점과 피고인이 언론사 단전·단수에 대한 협조 지시를 하기 직전 경찰청장과의 통화를 통해 국회 상황에 대해 인식하고 있었던 점을 종합해볼 때, 피고인에게 내란 중요임무 종사의 고의 및 국헌문란의 목적이 있었다"며 유죄로 판단했다. hong90@newspim.com 2026-04-22 14:57
사진
한강, 노벨상 수상후 첫 독자 앞에 [서울=뉴스핌] 김용석 선임기자 = 한강 작가가 2024년 노벨문학상 수상 이후 처음으로 일반 독자와 만나는 공식 행사의 무대로 스페인을 택했다. 주스페인한국문화원은 21일 스페인 바르셀로나 현대문화센터(CCCB)에서 한강 작가의 소설 '바람이 분다, 가라' 스페인어판 출간 기념 독자 간담회를 열었다. 한강 작가가 노벨문학상 수상 이후 처음으로 일반 독자와 만났다. 바르셀로나 현대문화센터(CCCB)에서 열린 독자 간담회. [사진= 주스페인한국문화원] 한강과 스페인의 인연은 깊다. '채식주의자'는 2019년 스페인 고등학생들이 수여하는 문학상을 받은 바 있으며, 한강은 2023년에도 '희랍어 시간' 스페인어판 출간 기념으로 마드리드·바르셀로나를 방문해 독자들과 직접 만났다. 이번 행사의 직접적 계기가 된 '바람이 분다, 가라'는 올해 3월 스페인에서 출간된 한강의 여덟 번째 스페인어판 작품이다. 주인공 정희가 친구 인주의 죽음이 자살이 아니었다는 믿음을 온몸으로 증명하려 세상에 맞서는 내용이다. 이번 행사에서 한강 작가는 스페인 주요 문학상 수상 경력의 마르 가르시아 푸이그와 나란히 앉아 '극단적인 공감'을 주제로 대담을 나눴다. 집단적 트라우마, 애도, 침묵, 우정 등 한강 작품 세계를 관통하는 키워드들이 오갔다. "문학이 망각에 저항하고 집단적 상처를 돌보는 역할을 할 수 있는가"라는 질문과 대답이 오갔다. 스페인 바르셀로나 600석 규모의 현장 입장권은 판매 개시 1분 만에 매진됐으며, 추가로 마련된 온라인 중계 관람권 200석도 10분 만에 소진됐다. [사진= 주스페인한국문화원] 2016년 '채식주의자'로 국제 부커상을 수상한 한강은 2024년 대한민국 작가 최초로 노벨문학상을 수상했다. 스웨덴 한림원은 '채식주의자', '소년이 온다', '작별하지 않는다' 등 작품 세계 전반을 아우르며 "역사적 트라우마에 맞서고 인간의 삶의 연약함을 드러낸 강렬한 시적 산문" 을 수상 이유로 밝혔다. 노벨상 수상 후 첫 공식 행사는 2024년 포니정 혁신상 시상식이지만 독자와의 만남은 이번이 처음이다. 지난해 스페인에서는 정보라, 윤고은, 최진영 등 약 20명의 한국 작가가 독자와의 만남 행사를 진행했다. 신재광 문화원장은 "노벨문학상 수상 이후 처음으로 일반 독자와 만나는 자리가 스페인에서 열린 것은 한국문학에 대한 현지의 높은 관심을 방증한다"고 밝혔다. fineview@newspim.com 2026-04-22 12:51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