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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실트론, SK 매각 전 마지막 신입 공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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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까지 서류 접수...6월 초 최종합격자 발표

[뉴스핌=황세준 기자] LG실트론이 마지막 신입사원을 공개채용한다. 지난 1월 SK그룹에 매각됐기 때문에 사실상 LG그룹 소속으로는 마지막 공채다. 

9일 관련업계와 LG그룹에 따르면 LG실트론은 오는 17일까지 상반기 신입사원 공채서류를 접수한다. 올해 8월 학·석·박사 졸업예정자 또는 기졸업자가 대상이다. 근무 지역은 경북 구미다.

LG실트론이 LG그룹의 공채 방식으로 신입사원을 뽑은 것은 이번이 마지막이다. 이번에 합격하는 인재들은 SK그룹의 식구가 된다. 앞서 지난 1월 23일 (주)LG가 SK(주)에 LG실트론 지분 51%(3418만1410주) 전량을 매각하는 양수도 계약을 체결했다. 


LG그룹은 LG실트론 직원의 고용 안정성과 시너지 효과 등 사업의 장기적인 발전 가능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SK를 인수자로 선정했다.

양수도 규모는 6200억원(주당 1만8139원)이다. 두 회사는 향후 공정거래위원회 기업결합 신고 및 승인 절차를 거쳐 올해 안으로 거래를 마무리 할 계획이다.

LG그룹 공채는 서류 전형 이후 'LG Way Fit Test'와 '적성 검사'를 실시한다. 검사 결과는 통상 4월 말에 발표하며 5월까지 면접전형을 거쳐 6월 초 최종합격자를 선정한다.

'LG Way Fit Test’는 LG 임직원의 사고 및 행동 방식의 기본 틀인 ‘고객을 위한 가치 창조’, ‘일등 LG’ 등에 맞는 역량과 직업 적합도를 확인하는 시험으로 총 342문항에 50분이 주어진다.

‘적성검사’는 신입사원의 직무수행 기본 역량을 검증하기 위한 평가로 언어이해/언어추리/수리력/도형추리/도식적추리/인문역량 등 총 6개 영역 125문항에 140분간 진행한다.

LG그룹은 2014년 하반기부터 ‘인문역량’을 신설해 한국사와 한자를 각 10문제씩 출제한다. 지난해에는 조선시대 정책 제도, 주요 문화유산 등 한국사에 대한 기본 지식을 바탕으로 현재의 상황을 종합적으로 추론하는 능력을 묻는 문제를 출제했다.

이에 비해 SK는 서류 전형 이후 SK종합역량검사(SKCT)를 진행한다. 1978년 국내 기업 중 처음으로 지원자 대상 필기전형을 도입한 SK는 LG에 비해 시험 시간 등 요건이 좀더 빡빡하다.

SKCT에서는 지원자의 인지역향과 실행역향, 심층역량, 역사관 등을 파악하는 460문항을 출제하며 150분이 주어진다. LG(총 467문항)와 문제수는 비슷하지만 시간이 40분 짧다.

아울러 지원자의 지원 직무에 따라 M유형(Management), P유형(Production), C유형(Construction), R유형(R&D), SW(Software)유형으로 나눠 출제한다. 구직자는 분야에 맞는 유형으로 SKCT를 준비해야 한다. 

면접전형은 계열사별로 다르지만 통상 프레젠테이션, 그룹토론, 심층면접 등 1~3회 진행한다. 직무에 따라 필요한 경우 외국어 구술 면접도 본다.

직원 급여는 SK가 LG보다 많다. 공시보고서상 1인당 연간 평균 기준 SK하이닉스가 연간 9060만원으로 LG실트론(5400만원)보다 70% 높다. 인수자인 SK(주)(7100만원) 기준으로는 31.5% 차이다.

이에 대해 10대그룹의 경영지원부서 담당자는 "한 기업이 다른 그룹에 편입된다고 해서 반드시 급여가 상승한다는 보장은 없다. 급여는 실적과 업종에 따라 정해지는 것"이라면서도 "인수 이후 노사협의에 따라 변동 가능성은 있다"고 진단했다.

한편, LG실트론은 반도체 칩의 핵심 기초소재인 반도체용 웨이퍼를 국내에서 유일하게 제조·판매하는 전문기업으로 300mm웨이퍼 분야에서 지난해 시장점유율 세계 4위를 기록했다.

 

[뉴스핌 Newspim] 황세준 기자 (hsj@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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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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