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다시 첫사랑' 하진, 백민희 복수 위해 정우와 손잡고 미국行 "뺏지 않으면 가온·도윤 지킬 수 없어"
[뉴스핌=최원진 기자] '다시 첫사랑' 이하진(명세빈)이 드디어 백민희(왕빛나) 복수를 위해 큰 결단을 내린다.
7일 방송하는 KBS 2TV '다시, 첫사랑' 71회에서 백민희는 사고 후 의식불명이 된 차도윤(김승수)을 대신해 회장직에 오른다.
민희 아버지 백총장(김영기)은 남실장(박정우)을 만나 "민희가 곧 회장직에 오를걸세. 차서방 돕듯 우리 민희도 좀 도와주게"라고 부탁한다.
이 시각 이하진은 시어머니 말순(김보미)에 미국으로 떠날 것을 알린다. 그는 "가온이 찾기 위해서 그럴려면 지금처럼 살면 안되니까"라고 말한다.
말순은 "안그래도 가온이가 누군지 알아보려던 중이야. 그 애 도윤이하고 상관있어?"라고 묻고 하진은 다 이야기한다.
정우(박정철)는 하진에 "세상에 나 혼자라고 생각했는데 딸이 있었어요. 민희 딸 혜린이, 내 딸이에요"라고 밝힌다.
결국 하진은 정우의 제안을 받아들이기로 했다. 그는 "그 여자 가진 거 다 뺏지 않으면 가온이도, 도윤 씨도 지킬 수 없다는 거 이제 알았어요. 당신 손 잡으라고 했죠? 잡을게요. 나 정우 씨 이용할 거에요"라며 복수의 서막을 알렸다.
한편 '다시 첫사랑'은 저녁 7시 50분에 방송한다.
[뉴스핌 Newspim] 최원진 기자 (wonjc6@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