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시장 진출 7년 만에 판매 100만대 달성
[뉴스핌=최유리 기자] LG전자의 로봇청소기 '로보킹'이 글로벌 누적 판매량 100만대를 6일 돌파했다. LG전자가 2010년 글로벌 로봇청소기 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출한 지 7년 만이다.
LG전자는 2003년 로보킹을 국내 시장에 선보인 후, 2010년 유럽을 시작으로 40여 개국으로 출시 국가를 확대했다. 최근 10년간 연평균 성장률이 60%에 육박하는 등 글로벌 판매량이 지속적으로 늘고 있다는 설명이다.
로보킹 누적 판매량은 지난해 상반기 기준 40만대를 넘었다. 한국뿐 아니라 러시아, 호주, 대만 등에서 로봇청소기 시장 1위를 차지했다.
류재철 LG전자 H&A사업본부 리빙어플라이언스사업부장 전무는 "청소 성능과 사용자 편의성을 모두 갖춘 혁신적인 제품을 앞세워 글로벌 프리미엄 로봇청소기 시장을 선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로보킹 터보 제품 <사진=LG전자> |
[뉴스핌 Newspim] 최유리 기자 (yrchoi@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