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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미 페이지 사망 소식에 동료, 팬들의 애도가 이어졌다. <사진=유튜브 캡처> |
[뉴스핌=정상호 기자] '아일 비 유어 에브리싱(I'll Be Your Everything)' '어 숄더 투 크라이 온(A Shoulder To Cry On)'으로 유명한 토미 페이지가 사망했다. 1980~1990년대를 풍미한 톱스타의 요절에 동료 가수들의 애도가 이어졌다.
토미 페이지의 곡으로 빌보드 정상에 섰던 뉴 키즈 온 더 블럭 멤버 조던 나이트와 대니 우드는 SNS를 통해 "토미 페이지가 영원히 우리 곁을 떠났다"며 슬퍼했다.
존 아마토 빌보드 엔터테인먼트 대표도 "친애하는 친구이자 동료 토미 페이지가 세상을 떠났다"고 애도했다. 토미 페이지와 비슷한 시기 큰 사랑을 받은 싱어송라이터 데비 깁슨도 SNS를 통해 토미 페이지 사망 소식을 알리고 추모했다.
팬들의 애도도 이어졌다. 토미 페이지의 대표곡 뮤직비디오가 담긴 유튜브에는 토미 페이지의 사망 소식을 듣고 온 팬들의 추도글이 쏟아졌다.
한편 빌보드는 5일(한국시간) 기사를 통해 토미 페이지 사망 사실을 전했다. 평소 우울증을 앓은 것으로 전해진 토미 페이지는 3일 뉴욕에서 목을 매 사망한 상태로 발견됐다. 경찰은 유서가 발견된 만큼 자살로 가닥을 잡았으나 정확한 사인을 밝히기 위해 수사할 방침이다.
[뉴스핌 Newspim] 정상호 기자 (uma82@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