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수(사진), 2타수 무안타 1볼넷, 박병호는 결장... 볼티모어, 미네소타와 6대6 무승부. <사진= 볼티모어> |
김현수, 2타수 무안타 1볼넷, 박병호는 결장... 볼티모어, 미네소타와 6대6 무승부
[뉴스핌=김용석 기자] 김현수가 무안타에 그쳤고 박병호는 결장했다.
김현수가 3일(한국 시간) 플로리다주 시라소타 에드스미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7년 메이저리(MLB) 미네소타와 시범경기에 1번타자로 선발출장, 2타수 무안타 1볼넷을 기록해 3경기 연속 출루 행진을 기록했다.
이날 김현수는 0-0으로 맞선 1회말 선두 타자로 나서 삼진, 1-4로 뒤진 3회말에는 볼넷으로 출루, 1-5로 뒤진 5회말 무사 1루에는 중견수 뜬공을 기록했다. 이후 김현수는 6회초 조이 리카드와 교체됐다. 볼티모어는 9회 리카드와 몬트캐슬의 연속 홈런으로 6-6으로 승부를 원점으로 돌린뒤 10회까지 승부를 가리지 못해 무승부로 경기를 마쳤다.
미네소타의 박병호는 경기에 출장하지 못했다.
[뉴스핌 Newspim] 김용석 기자 fineview@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