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동성 연애' 윤시윤, 얼굴에 홍반 부작용 나타나…조수향과 알콩달콩 떡볶이 데이트, 김슬기 '밥맛'
[뉴스핌=양진영 기자] '생동성 연애' 조수향이 윤시윤의 증상을 걱정해 약을 챙겨줬다. 김민수는 술에 취해 우는 장희령을 위로했다.
'생동성 연애'에서 공무(김민수)는 김태이(장희령)이 술 취해 난동을 부리고 있는 현장에 출동했다.
공무는 술집에서 손님에게 주정을 하는 태이를 데리고 나와 술깨는 약을 먹였고, 태이는 "괜찮다"면서도 "내가 차이다니 이런 적 처음이다. 내가 얼마나 좋아했는데. 나쁜놈"이라면서 울며 공무에게 안겼다.
왕소라(조수향)는 초등교사 임용시험에서 떨리는 마음으로 시험지를 받았다. 집으로 돌아가던 소라는 소인성(윤시윤)이 자신을 돌려세우자 깜짝 놀랐다. 인성은 "내가 그래서 경찰되려는 거다. 너 지켜주려고"라고 말했다.
소라는 "비실비실해서 너네 걱정하라"고 했지만 인성은 "내가 아직도 비실비실해보이냐"라면서 센 척을 했다. 인성은 소라에게 떡볶이를 사주며 "시험 잘 봤어?"라고 물었다. 소라는 "나만 잘 봤겠어? 다들 나만큼 절실하다"고 답했다.
둘이 알콩달콩하는 장면을 지켜보던 김슬기는 밥맛이 없다는 표정을 지었다. 소라를 데려다주던 인성은 갑작스런 복통에 고통스러워했다. 소라는 "그동안 하도 유통기한 지난 삼각김밥 먹어서 그래. 몸 관리 좀 잘하라"고 걱정했다.
인성은 "부작용 33일차"라며 "오전까지 아무 문제 없었는데 갑자기 복동이 생겼다. 무슨 문제가 있는 건 아니겠지"라고 노트에 적었다. 순간 소라가 들어오자 노트를 숨겼지만 소라는 "뭔데. 나한테 비밀있어?"라면서 약을 가져다줬다.
하지만 인성은 자는 내내 복통에 시달렸고 폭우가 내리는 가운데 밖으로 나갔다. 그는 "처음에 감기 증상처럼 오다가 홍반이 나타나면서 이상이 생기는데 상당히 위험하다. 지체없이 병원으로 와야 한다"고 말했던 의사의 말을 생각했고, 얼굴에 생긴 홍반을 보며 당황스러워했다.
[뉴스핌 Newspim] 양진영 기자 (jyyang@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