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조인영 기자] 현대차의 대형 트럭 고객 소통 프로그램인 '엑시언트 서포터즈' 3기가 정식 출범했다.

26일 현대자동차에 따르면 엑시언트 서포터즈 프로그램은 대형 트럭 고객 의견을 적극적으로 수렴하고자 하는 현대자동차의 의지를 담아, 2015년 1기 50명을 시작으로 2016년 2기 100명, 올해 3기 150명을 선정하는 등 운영 규모를 확대해가고 있다.

현대차는 이달 6일부터 17일까지 약 2주에 걸쳐 전국 24개 상용지점에서 ‘엑시언트 서포터즈’를 공식 위촉하는 발대식을 진행했으며, 서포터즈들은 향후 1년 동안 엑시언트 홍보는 물론 개선 사항, 시장 반응 등 다양한 고객들의 의견을 전달할 예정이다.

현대차는 모터쇼 및 이벤트 초대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엑시언트 서포터즈’의 활동을 전폭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며, 접수된 고객 의견은 현대차의 제품은 물론 서비스 응대에 이르기까지 전 분야에 걸친 품질 개선 시 참고 자료로 활용할 방침이다.

현대차 관계자는 "상용차 시장에서 고객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소통함으로써 제품부터 서비스까지 상용차의 전반적인 경쟁력을 최고 수준으로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조인영 기자 (ciy810@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