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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얼스토리 눈' 흉기 든 엄마가 취업교사 살해, 딸 성추행 진짜일까…범행 자극한 교사의 한 마디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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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얼스토리 눈' 예고가 공개됐다. <사진=MBC>

'리얼스토리 눈' 흉기 든 엄마가 취업교사 살해, 딸 성추행 진짜일까…엄마 자극한 교사의 한 마디는?

[뉴스핌=양진영 기자] '리얼스토리 눈' 627회에서 흉기 든 엄마가 취업교사를 죽인 사건을 되짚는다.

16일 방송되는 MBC '리얼스토리 눈'에서는 평범한 가정의 엄마가 취업교사를 살해한 이유를 들여다본다.

지난 2일 청주의 한 커피숍에서 학부모가 교사를 살해했다. 두 사람은 사건당일 오전에 전화통화를 한 후 약속장소인 커피숍에서 만났다. 하지만 대화를 나눈 지 3분 만에, 학부모는 집에서 챙겨온 과도를 빼들었는데. 오후 5시 25분, 학부모의 칼에 목을 네 차례 찔린 교사는 핏자국을 남기며 현장에서 도망쳤다. 인근 병원에서 교사가 숨졌을 때, 학부모는 이미 사라지고 없었다.

그로부터 한 시간여 후, 지구대를 찾아와 자수 한 학부모. 체포된 학부모는 살해 혐의를 인정하는 한편, 자신의 딸 때문에 범행을 저질렀다고 말했는데. 대낮의 커피숍에서 일어난 살인사건. 과연 이들에게 무슨 일이 있었던 걸까?

사건 발생 1일 전. 취업상담을 해주겠다며, 교사는 자신이 근무하는 학교의 학생을 따로 불러냈다. 평판이 좋았던 교사였기에 학생은 별다른 의심 없이 밖으로 나갔다고 한다. 교사가 집 앞으로 마중 나온 것을 시작으로, 두 사람은 함께 밥을 먹고 술을 먹으며 늦은 시간까지 만남을 이어갔다. 그렇게 사건 당일 새벽 1시. 4차로 노래방에 들어간 두 사람. 취업교사와 학생은 한 시간 가량 노래방에 있다 나왔다고 한다. 그런데 집으로 돌아온 딸은 자신이 교사에게 성추행을 당했다는 이야기를 털어 놓았다.

하지만 교사가 그럴 사람이 아니라는 피해자의 지인들. 성실하고 자상한 가장이었다고 한다. 학생들의 취업을 도와주는 자신의 직업에 대해서도 자부심을 느꼈다고 하는데. 경찰은 그날의 정황을 수사하고, 거짓말탐지기까지 동원해 그날의 진실 찾기에 나섰다. 과연 성추행을 당했다는 딸의 주장은 사실일까?

평범한 가정 주부였던 피의자. 생산직근로자였던 엄마는 가정형편에 보탬이 되기 위해 남들보다 더 열심히 일했다고 한다. 지친 퇴근길에도 딸을 위해 치킨을 사오던 자상한 엄마. 딸 역시 그런 엄마의 마음을 알고 일찍부터 취업을 준비했다. 엄마는 그런 딸의 마음을 이용해, 취업상담을 해주겠다며 딸을 불러낸 후 성추행을 했다는 사실에 분노했다고 한다.

게다가 항의하는 과정에서 취업교사의 말 한마디가 범행으로까지 이어졌다고 하는데. 엄마가 흉기를 든 진짜 이유는 뭘까? 16일 목요일 저녁 9시 30분, '리얼스토리 눈'에서 확인할 수 있다.

[뉴스핌 Newspim] 양진영 기자 (jyyang@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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