팝 가수 레이디가가는 5일(현지시간) 진행된 제 51회 슈퍼볼 하프타임 공연에서 환상적인 라이브 무대를 꾸몄다. <사진=유튜브> |
'슈퍼볼' 레이디가가, 환상적인 하프타임 공연…와이어 액션까지 '역대급 스케일'
[뉴스핌=최원진 기자] 팝 가수 레이디가가가 '제51회 슈퍼볼'에서 환상적인 공연을 선보였다.
레이디가가는 5일(현지시각) 미국 텍사스 주 휴스턴 NR스타디움에서 열린 제51회 미국 미식축구리그(NFL) 슈퍼볼 하프타임 쇼에서 라이브 무대를 펼쳤다.
이날 '슈퍼볼' 레이디가가는 빛나는 파워숄더 디자인의 의상을 입고 '갓 블레스 아메리카(God Bless America)'로 시작했다.
이어 레이디가가는 와이어를 타고 건물 옥상에서 공연장 안으로 내려와 시선을 집중시켰다.
레이디가가는 히트곡 '포커 페이스(Poker Face)' '배드 로맨스(Bad Romance)' '텔레폰(Telephone)' '져스트 댄스(Just Dance)'를 연이어 열창했다. '밀리언 리즌즈(Million Reasons)'를 부를 땐 직접 피아노 연주를 하기도 했다.
공연 하이라이트는 레이디가가가 "슈퍼볼 51!"이라고 외치며 축구공을 받아든 뒤 무대 밑으로 뛰어내리는 퍼포먼스였다. 관객들은 화려한 레이디가가 '슈퍼볼' 공연에 환호성을 보냈다.
[뉴스핌 Newspim] 최원진 기자 (wonjc6@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