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다영, 박미희감독과 섹시춤 후 황택의와 커플댄스 “언니 이재영과 성인식 댄스 못해 아쉬워”... 프로배구 올스타전 3회 연속 세리머니상. 박미희 감독과 춤을 추고 있는 이다영. <사진= 뉴시스> |
이다영, 박미희감독과 섹시춤 후 황택의와 커플댄스 “언니 이재영과 성인식 댄스 못해 아쉬워”... 프로배구 올스타전 3회 연속 세리머니상
[뉴스핌=김용석 기자] 현대건설의 이다영(21)이 올해도 댄싱퀸의 면모를 과시, 프로배구 올스타전에서 3회 연속 세리머니상을 받았다.
이다영은 22일 천안 유관순체육관에서 열린 프로배구 NH농협 2015~2016 V리그 올스타전에 K스타 팀으로 출전해 배구 실력과 함께 멋진 춤으로 프로 배구 팬들을 즐겁게 했다.
먼저 이다영은 K스타 박미희(흥국생명) 감독과 춤 시범을 보였다. 이다영은 이소영(GS칼텍스)의 공격을 블로킹 한 후 박미희 감독과 함께 리드미컬한 춤을 함께 선보였다.
이후 이다영은 황택의(KB손해보험)와 섹시 커플댄스를 선보였다. 이다영은 10-8로 앞선 상황서 서브 득점을 연결시켰고 황택의와 더불어 요염한 춤을 보여줬다.
이날 쌍둥이 언니 흥국생명의 이재영도 함께 K스타팀으로 첫 출전 멋진 댄스를 계획했던 이다영은 언니의 갑작스런 부상(인대골절로 15일 정도 휴식)에 홀로 무대에 나서 멋진 춤을 선보였다.
이다영은 "언니와 성인식(박지윤) 댄스를 같이 추기로 했는데 아쉽다. 너무 나만 추는 거 아닌가 싶어서 나중에는 안 췄다"며 타고난 끼를 자제했다고 밝혔다. 이다영은 세리머니 상 상금으로 받은 100만원에 대해서는 "그냥 적금으로 들어갈 것 같다"고 답했다.
황택의와 커플 댄스를 추는 이다영. <사진= 뉴시스> |
[뉴스핌 Newspim] 김용석 기자 fineview@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