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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화점, 신년 세일 마지막주 총력전..특별할인 봇물

기사입력 : 2017년01월19일 16:24

최종수정 : 2017년01월19일 1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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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까지 각종 기획 할인전 진행

[뉴스핌=이에라 기자] 백화점 마트 등 유통업계가 신년 세일 막바지 총력전에 돌입한다.

19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현대백화점은 오는 20일부터 22일까지 겨울 마감 특별 세일전을 진행한다.

압구정본점에서는 해당 기간 동안 5층 대행사장에서 '쉐르보 이태리 수입 골프웨어 초대전'을 진행해 이태리 프리미엄 골프웨어 브랜드인 쉐르보의 이월 상품을 30~60% 할인 판매한다.

무역센터점에서는 오는 18일부터 22일까지 10층 에메랄드홀에서 ‘진도모피 패밀리 세일’을 연다. 해당 행사는 무역점을 시작으로 부산점(2월3~5일), 목동점(2월10일~12), 미아점(2월 17~19일)에서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이번 행사는 진난해보다 물량을 2배 이상 키운 총 300억 규모로 단일 모피 행사 중 국내 최대다.

특히 이번 행사를 위한 기획 상품인 ‘현대백화점 특가 모피’를 총 1000벌 준비하는 등 실속형 모피도 준비됐다.

목동점에서는 같은 기간 동안 1층 유플렉스 행사장에서 ‘네파&아웃도어 특가전’을 진행한다.

갤러리아백화점 전점에서도 오는 22일까지 신년 마지막 세일을 펼친다.

갤러리아 명품관에서는 해외 유명 브랜드 이월상품 행사를 진행, 기간별로 50~70% 할인 판매한다. 수원점에서는 20일부터 25일까지 8층 오아시스홀에서 설맞이 시니어 선물상품전을 진행한다. 리본, 동우모피, 태림모피가 참여한다.

대전에 위치한 타임월드에서도 설 명절을 맞아 다채로운 선물 제안 행사를 진행한다. 지하 2층 이벤트홀에서는 20일부터 25일까지 스튜디오 럭스, 클라이드, 골드윈 등의 의류 브랜드와 비비안, 비너스, 트라이엄프 등 란제리 브랜드가 설맞이 특가상품전을 진행한다.

진주점에서는 오는 26일까지 7층 이벤트홀에서는 아웃도어, 유아동, 란제리, 슈즈 브랜드 총 23개가 참여하는 설 선물 제안전을 진행한다.

AK플라자에서도 신년 마지막 세일에 나선다. 오는 22일까지 수원 AK타운점, 분당점, 평택점, 원주점 등 전점에서 대형 할인 행사를 한다.

구로본점은 ‘스포츠 겨울상품 대전’을 통해 스포츠 의류 및 신발을 30~70%까지 할인 판매한다. 수원AK타운점은 ‘유아동 설 선물 상품전’을 열고 아동 설빔 패션을 30~70%까지 할인할 예정이다.

롯데하이마트는 중국 춘절기간을 맞아 '코리아그랜드세일'에 동참, 내달 28일까지 기획행사를 진행한다.

냉장고, 김치냉장고, 세탁기, TV 등 대형가전을 비롯해 전기밥솥, 전기레인지, 원액기 등 주방가전에서부터 노트북, 액세서리류 등 IT기기에 이르기까지 외국인 관광객들에게 인기가 많은 가전을 300억 물량으로 모아 최대 20% 할인할 계획이다.

특별 기획행사는 온라인 쇼핑몰과 오프라인 매장에서 동시에 진행된다.

롯데하이마트 문주석 마케팅부문장은 ‘중국 춘절을 맞이하여 외국인 관광객들에게 인기가 많은 제품을 모아 특별 기획행사를 준비했다”며, “모든 소비자가 누릴 수 있는 혜택인 만큼 이번 행사가 국내 소비자들에게도 좋은 구매 기회가 될 것”고 말했다.

<사진=롯데하이마트 제공>

 

[뉴스핌 Newspim] 이에라 기자 (ERA@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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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철우 서울중앙지검장 취임 [서울=뉴스핌] 김현구 기자 박민경 인턴기자 = '대장동 개발 비리 특혜 사건' 항소포기 논란이 채 가시기도 전 박철우(53·사법연수원 30기) 신임 서울중앙지검장이 21일 취임했다. 항소포기의 지휘 라인에 있던 박 지검장이 중앙지검장으로 오면서, 검찰 안팎에선 불만이 커지는 모습이다. 박 지검장은 이날 오전 9시께 중앙지검으로 첫 출근했다. 그는 출근길에 취재진과 만나 '대장동 수사팀에서는 지검장이 (대검찰청 반부패부장 시절) 항소포기 의견을 전달했다고 주장하는데 이에 대해 어떤 입장인가'라는 질문에 "저에 대해 정확하지 않은 내용이 많이 퍼져있는 것 같다"고 답했다. 단 그는 어떤 내용이 정확하지 않은지에 대해선 "말씀드리기 적절하지 않다"며 답을 피했다. 박철우 서울중앙지검장이 21일 중앙지검 청사 앞에서 취재진 질문에 답하고 있다. [서울=뉴스핌] 박민경 인턴기자 = 2025.11.21 pmk1459@newspim.com 또 '항소포기 사태 당사자의 지검장 부임에 대해 직원들의 반발 목소리가 있다'는 지적에 박 지검장은 "검찰 구성원들이 반발하는 것은 충분히 이해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도 '충분히 이해하고 공감하면 (항소포기)에 대한 입장을 말해줘야 하는 것 아닌가'라는 질문엔 "아니 이해하고 공감하다고 했지 않은가"라며 다소 신경질적인 반응을 보였다. 그는 이외에 항소포기에 반발한 검사를 징계하는 것에 대한 입장 관련 질문도 "언급하는 것은 적절하지 않은 것 같다"며 답을 피했다. 박 지검장은 취임사를 통해 "요 근래만큼 그동안 쏟아부은 열정이 송두리째 부정당하는 것 같은 박탈감과 자괴감이 드는 시기는 없을 것"이라며 "저 또한 억울한 감정을 부정할 수 없는 게 솔직한 심정"이라고 말하기도 했다. 최근 본인을 둘러싼 논란에 대해 간접적으로 억울함을 호소한 것으로 해석된다. 박 지검장은 대장동 항소포기 논란의 중심에 있는 인물이다. 대장동 항소 기한이 만료된 후 수사·공판팀은 입장문을 통해 "모든 내부 결재 절차가 마무리된 이후인 지난 7일 오후 무렵 갑자기 대검과 중앙지검 지휘부에서 알 수 없는 이유로 수사·공판팀에 항소장 제출을 보류하도록 지시했다"고 밝혔다. 이후 대장동 수사·공판팀을 이끈 강백신 대구고검 검사는 당일 오후 8시45분께 당시 대검 반부패부장이던 박 지검장이 재검토 지휘를 내렸다고 주장했다. 이에 당시 대검 반부패부장이던 박 지검장은 항소포기 관련 지휘에 깊이 관여한 인물로 지목됐다. 애초 항소포기 사태는 당시 검찰총장 직무대행을 맡고 있던 노만석 전 대검 차장이 사의를 표하면서 일단락되고, 항소포기에 반발한 검사장들의 평검사 전보 징계 국면으로 넘어가고 있었다. 하지만 이후 박 지검장이 새롭게 임명되면서 내부 반발은 더욱 커지고 있다. 수도권의 한 고검 검사는 "항소포기 일련의 과정을 봤을 때 구체적인 설명이나 어떠한 언급도 하지 못할 것이라 생각했고 실제로 그랬다"며 "수사팀은 물론 중앙지검 내부 반감이 큰데, 어떻게 조직을 안정화하겠다는 것인지 의문"이라고 지적했다. 재경지검의 한 부장검사도 "조직에 칼을 꽂은 공으로 좋은 자리를 차지한 사람이 어떻게 조직을 안정화하겠다는 것인가"라며 "내부 반발만 더욱 커질뿐이다. 제대로 리더십을 발휘할 수 있을 거라고 전혀 기대되지 않는다"고 강하게 비판했다. hyun9@newspim.com 2025-11-21 1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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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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