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미 국방부, 록히드 F-35 대당 1억달러 이하로 계약"

기사입력 : 2017년01월19일 15:26

최종수정 : 2017년01월19일 15:26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트럼프 "F-35 비용 통제불능" 인하 요구 후 협상

[뉴스핌=이영기 기자] 미국 국방부와 록히드 마틴(Lockheed Martin)은 차세대 F-35 전투기 가격을 대당 1억달러 이하로 떨어뜨리는 구매계약 체결에 나섰다. 도널트 트럼프 차기 대통령이 가격 인하를 노골적으로 요구한 뒤의 일이다.

미국 록히드마틴사가 한국과 판매계약을 체결한 F-35A 전투기가 AIM-120 신형 중거리 공대공 미사일을 발사하는 모습.<사진=록히드마틴 제공/뉴시스>

19일 CNBC뉴스는 로이터통신을 인용, 미 펜타곤과 록히드간에 처음으로 F-35전투기 대당 가격을 1억달러 이하로 내리는 협상이 진행되고 있다면 정통한 소식통을 인용해 보도했다.

미 국방부의 가장 비싼 무기프로그램인 F-35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자로 부터 비난을 받아왔다. 트럼프는 군사장비 가격인하를 주요 공약사항으로 채택했다.

익명을 요구한 세 명의 소식통은 현재 90대 전투기와 열 번째 스텔스기 배치에 대해 진행 중인 협상이 이번 달 말경에 타결돼 발표될 것이라고 말했다. 록히드 대변인은 "전투기 프로그램에 대한 협상이 진행 중"이라고만 밝히면서 논평을 거절했다.

미 국방부는 향후 수 십년간 총2443대의 초음속 전투기를 개발, 구매하기 위해 3190억달러의 예산을 사용할 것으로 예상된다.

록히드의 F-35프로그램 책임자인 제프 바비오네(Jeff Babione)는 지난 여름 F-35A의 전통적인 이착륙 버전이 대당 1억달러 이하로 떨어질 것이라고 말한 바 있다.

F-35는 미 공군과 동맹국을 위한 A-모델, 해병대와 영국해군의 수직이착륙을 감당할 수 있는 B-모델 그리고 미 해군 캐리어 변형 C-모델 등 3가지 사양으로 생산되고 잇다.

지난 10월 록히드(Lockheed)는 시코르스키 헬리콥터 판매로 총 매출액이 14.8% 증가하면서 애널리스트들의 예상을 뛰어넘는 분기이익를 발표했다. 4분기 실적 발표는 오는 24일에 예정돼 있다.

 

[뉴스핌 Newspim] 이영기 기자 (007@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