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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방송하는 SBS '좋은 아침'에서는 김남규 교수와 함께 현대인들의 건강을 위협하는 대장암에 대해 알아본다. <사진=SBS> |
[뉴스핌=이현경 기자] '좋은 아침'이 대장 건강의 중요성을 전한다.
18일 방송하는 SBS '좋은 아침'에서는 김남규 교수와 함께 현대인들의 건강을 위협하는 대장암에 대해 알아본다.
사람의 소화과정 중 가장 마지막 역할을 담당하는 곳이 대장이다. 우리가 대장에 무관심하던 사이 2012년 세계보건기구 산하 국제암연구소 자료에 의하면 한국인의 대장암 발병률은 조사 대상 184개국 가운데 1위를 차지했다. 그런데 여기서 그치지 않고 지금도 대장암 환자는 매년 꾸준히 늘어나는 추세다.
대장암 환자가 급격히 늘어난 이유는 환경적 요인이 서구화로 변해가고 있기 때문이다. 식습관과 습관적인 행동만 바꿔도 대장 건강에 도움이 될 수 있다.
김남규 대장항문의과 전문의가 제안한 대장을 지키는 비법의 첫 번째로 '골든타임 1.5초'를 확인하라'였다. 배변 후 1.5초 동안 자신의 배변 색깔과 냄새, 형태를 점검하는 것만으로도 대장의 건강 상태를 확인할 수 있다는 것이다.
이어 50세 이상은 5년마다 대장내시경을 받고 1년마다 분변잠혈반응 검사를 받는 '551을 지켜라'를 방법으로 알렸다. 또 대장에 도움이 되는 식품인 사과, 양배추, 고구마, 블루베리, 마늘 등 이름하여 '오색 푸드'를 비법으로 제시했다.
한편 조애경 가정의학과 전문의의 푸드비책 코너에서는 만병의 근원이라 불리는 염증을 잡아주는 식품 세 가지를 소개한다. '천연 항생제' 우엉과 '천의 얼굴'이라 불리는 생선 명태, '생명력의 원천' 로열젤리가 선정됐다. 여왕벌만이 평생 먹는다고 알려진 로열젤리는 단백질과 필수 아미노산이 풍부해 염증 치료에 좋다.
대장을 지키는 비법은 18일 오전 9시10분 방송하는 '좋은 아침'에서 확인할 수 있다.
[뉴스핌 Newspim] 이현경 기자(89hkle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