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홈 정치

속보

더보기

윤병세 "일본공관 앞 소녀상, 국제관계 측면서 바람직 안해"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국회 외교통일위 전체회의…"중국 보복에도 사드 배치 일관성 견지"

[뉴스핌=이영태 기자] 윤병세 외교부 장관은 13일 부산 일본총영사관 앞에 '평화의 소녀상'이 설치된 것과 관련해 "국제사회에서 외교 공관이나 영사공관 앞에 어떤 시설물이나 조형물을 설치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는 게 일반적인 입장"이라고 밝혔다.

윤병세 외교부 장관 <사진=뉴시스>

윤 장관은 이날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새누리당 윤영석 의원의 관련질의에 "일본은 외교 공관 앞에 또 하나의 소녀상이 설치돼 여러 가지 이유로 상당히 반발하는 모습을 보이는 것 같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윤 장관은 "오해가 있는데, 정부는 소녀상 설치를 반대하는 게 아니다"며 "장소 문제에 대해선 우리가 더 지혜를 모을 필요가 있다"고 언급했다.

그는 더불어민주당 원혜영 의원의 관련질의에도 "소녀상 설치를 반대한다기보다는 (위안부 피해자를) 기릴 수 있는 방법이 많으니 국제사회에 납득될 방법으로, 오해를 사지 않는 방향으로 하는 게 더 좋겠다는 뜻"이라고 답변했다.

원 의원이 "일본은 10억엔을 줬으니 우리에게 성의를 보이라고 한다. 10억엔을 받으면서 이 문제를 돈의 문제로 전락시킨 것은 박근혜 정권 최대의 과오"라고 지적하자 윤 장관은 "외교 참사라는 것은 절대로 인정할 수 없다"고 반박했다.

그는 "과거 한일관계를 모두 살펴보면 12·28 합의에서 받아낸 것 이상으로 받아낸 적이 있었나"라며 "주어진 제약 하에서 할머니들이 돌아가시기 전에 어느 정도 위로해 드리고 상처를 치유한 것은 굉장한 성과"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10억엔을 우리가 달라고 했느냐, 일본이 주겠다고 했느냐"는 질문에 "협상 과정에서 출연금이 당연히 필요하다는 것이 우리 입장이었다. 돈이 나와야만 정부가 책임을 인정하고 사죄한 것이 된다"며 "제가 요구한 것"이라고 답했다.

윤 장관은 이날 업무보고에서도 "위안부 합의가 파기되면 한일 양자관계와 대외신인도 등 국익에 심각한 영향이 온다. 합의 정신을 존중하면서 착실히 이행하겠다"고 역설했다.

소녀상에 대한 아베 신조(安倍晋三) 총리 등 일본 측의 비판공세에 대해선 "일본 국내여론 등을 감안한 강경대응"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부산 소녀상' 문제에 대해 "외교공관 보호와 관련된 국제예양(禮讓) 및 관행을 고려하는 방향으로 가능한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윤 장관은 중국의 보복조치가 이어지고 있는 주한미군 사드(THAAD·사드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배치와 관련해 "외교안보 사안에서 일관성을 견지하겠다"면서 "자위적 조치의 당위성을 주변국에 지속적으로 설명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앞으로 북핵 문제 등에 대해 협조 필요성을 강조하며 양자·다자 고위급 회의 등 계기를 활용해 중국과의 소통 노력을 경주하겠다"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이영태 기자 (medialyt@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펜싱 구본길, 25년 선수 생활 마침표 [서울=뉴스핌] 한지용 기자 = 올림픽 금메달 3개와 아시안게임 금메달 6개를 목에 걸었던 한국 펜싱 남자 사브르의 전설 구본길(37)이 25년간의 선수 생활을 마무리했다. 구본길은 지난 24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이번 전국체육대회를 끝으로 25년간 이어온 선수 생활을 마무리했다"며 현역 은퇴를 발표했다. [서울=뉴스핌] 파리 올림픽 펜싱 사브르 국가대표로 활약했던 구본길. [사진=대한체육회] 지난 5월 인천에서 열린 SK텔레콤 그랑프리를 끝으로 태극마크를 내려놓은 구본길은 이달 16일부터 21일까지 열린 제107회 전국체육대회에 부산광역시청 소속으로 출전했다. 남자 일반부 개인전과 단체전을 마지막으로 선수 생활에 마침표를 찍었다. 2008년 성인 국가대표로 발탁된 구본길은 18년간 한국 남자 사브르의 중심에서 활약했다. 한때 개인 세계랭킹 1위에 올랐으며, 올림픽과 아시안게임 등 주요 국제대회에서 수많은 메달을 수확했다. 특히 2012 런던, 2020 도쿄, 2024 파리 올림픽에서 남자 사브르 단체전 금메달을 획득하며 3연패를 이끌었다. 2016 리우데자네이루 대회에서는 남자 사브르 단체전이 열리지 않았다.  아시안게임에서도 뚜렷한 발자취를 남겼다. 2010 광저우, 2014 인천, 2018 자카르타·팔렘방 대회에서 남자 사브르 개인전 3연패를 달성했다. 단체전에서도 2014 인천, 2018 자카르타·팔렘방, 2022 항저우 대회까지 3회 연속 정상에 올랐다. 아시안게임 통산 금메달은 6개다. 남자 수영 박태환, 여자 펜싱 남현희 등과 함께 한국 선수 역대 최다 금메달 타이기록을 보유하고 있다. 세계선수권대회에서는 단체전 금메달 4개를 차지했고, 아시아선수권대회에서도 개인전 7개와 단체전 10개를 포함해 총 17개의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선수 생활을 마친 구본길은 지도자 등 새로운 역할을 통해 한국 펜싱 발전에 기여하겠다는 계획이다. football1229@newspim.com 2026-10-25 14:42
사진
김정은, 1년만에 중국 방문 [서울=뉴스핌] 송은정 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4일 중국을 전격 방문했다. 통일부에 따르면 김 위원장은 이날 신압록강대교를 거쳐 중국 랴오닝성 단둥에 도착한 것으로 전해졌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 [사진=북한매체 종합] 김 위원장은 이날 오전 평양에서 열차를 이용해 신의주를 방문한 후, 신의주에서 신압록강대교를 이용해 단둥으로 이동한 것으로 알려졌다. 신압록강대교는 북중 최대 교역 거점인 단둥과 평안북도 신의주를 잇는 왕복 4차로 교량이다. 지난 15일 공식 개통된 바 있다. 앞서 일본 교도통신은 외교 소식통을 인용해 단둥의 일부 지역에서 엄격하게 교통을 통제했고 북한 고위급 인사 방문과 관련된 조치라는 관측이 나온다고 보도했다. 김 위원장의 이번 방중은 지난해 9월 중국 전승절 80주년 열병식 참석을 위해 베이징을 방문한 지 약 1년 만에 이루어진 전격적인 행보다. 오는 25일은 한국전쟁 당시 중국이 북한에 지원군을 보내 참전한 지 76주년이 되는 날이다. 이를 기념해 김 위원장이 중국에 방문하는 것으로 분석된다.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정상회담이 성사되면 지난 6월 시 주석의 평양 방문 이후 4개월 만의 북·중 정상 회동이 된다. yuniya@newspim.com 2026-10-24 15:57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