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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간포착 세상에 이런일이'가 만송이 할머니의 꽃길 인생, 장수 닥패셔니스타 등 화제의 주인공들을 만난다. <사진=SBS> |
[뉴스핌=이현경 기자] '순간포착 세상에 이런일이'가 만송이 할머니의 꽃길 인생, 장수 닭패셔니스타 등 화제의 주인공들을 만난다.
12일 방송하는 SBS '순간포착 세상에 이런일이'에서는 경기도 부천에 77세 이영희 할머니와 만난다.
추운 엄동설한에도 꽃이 한가득 피어난 할머니의 꽃밭에는 눈으로 보고도 생화인지 조화인지 구분이 어려울 정도로정교함이 살아있는 꽃들이 있다. 철쭉, 장미, 무궁화 등 그 수만 무려 만 송이에 달한다. 이 모든 꽃이 할머니의 손에서 탄생했다.
꽃으로 남들에게 즐거움을 주는 일이라면 뭐든 한다는 할머니는 57년 전부터 꽃을 만들었다. 꽃을 만드는 속도와 생생한 꽃의 느낌을 살리기 위한 다양한 노하우는 눈으로 보고도 믿기 어렵다고. 꽃과 함께라면 행복한 할머니의 이야기는 방송을 통해 확인하 수 있다.
또 이날 경기도 시흥의 소문난 닭 패셔니스타도 만나본다. 독특한 패션은 물론이고 남다른 장수를 누리고 있는 장순(12)이가 주인공이다.
하루가 멀다하고 매일 옷이 바뀌는 장순이. 장순이의 옷박스 안에는 화사함을 담은 봄옷부터 강렬한 빨간 원피스까지 40벌이 넘는 옷들이 빼곡히 자리해있다. 다양한 색깔에 화려한 패턴, 거기에 모자와 발찌가 더해져 장순이의 패션을 한층 더 돋보이게 한다. 이 모든 코디는 주인 아주머니의 손끝에서 탄생한다. 12년째 이어오고 있는 장순이와 주인 아주머니의 인연은 방송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이날 '세상에 이런일이'에서는 76세 일출 할아버지, 스노보드 패밀리 사연도 공개된다. 12일 밤 8시55분 방송.
[뉴스핌 Newspim] 이현경 기자(89hkle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