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황유미 기자] 9일 오전 9시 50분께 '삼성의 2인자'로 불리는 최지성 삼성 미래전략실 부회장이 참고인 신분으로 서울 대치동 특검 사무실로 소환됐다.
특검팀은 최 부회장을 대상으로 지난 2015년 삼성물산과 제일모직 합병과정에서 불거진 뇌물 의혹을 집중 추궁할 계획이다. 특히 삼성이 미르·K스포츠재단에 출연한 204억원, 장시호의 한국동계스포츠영재센터에 지원한 16억원, 정유라의 독일 승마 훈련 지원에 대가성이 있었는지가 관건이다.
![]() |
9일 오전 9시 50분께 '삼성의 2인자'로 불리는 최지성 삼성 미래전략실 부회장이 참고인 신분으로 서울 대치동 특검 사무실로 소환됐다. <사진=황유미 기자> |
[뉴스핌 Newspim] 황유미 기자 (hum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