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홈 중국 나우앤퓨처

속보

더보기

2017년 중국증시 불확실성속 일부 낙관론도, 주목할 시장테마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뉴스핌=강소영 기자] 3일 중국 증시가 상승장으로 2017년 새해 첫 거래일을 마쳤다. 상하이종합지수는 지난해 마지막 거래일 종가(3105.31포인트) 대비 1.04% 오른3135.92를 기록했다. 주식시장 전문가들은 1월 상승장이 지속되고, 다소 조심스럽지만 올해 완만한 우상향 장세가 연출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국내외적으로 불확실성이 짙어 극적인 반등은 힘들더라도 최소한 지난해보다는 시황이 개선될 것이라는 기대와 예측이 지배적이다. 

동방재부망에 따르면, 최근 10년 동안 새해 첫 거래일에서 상하이종합지수와 선전성분지수는 총 6차례 상승했다. 새해 첫 주 거래 현황은 상승과 하락이 각각 절반을 차지했다.

올해는 A주가 상승세를 기록할 가능성이 더욱 높은 것으로 예상된다. 우선 2016년 시장의 유동성 부족 현상이 점차 완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춘제가 지나면 시중의 자금 회수 압력도 약화되 시중 자금의 증시 유입이 촉진될 전망이다.

신주발행 속도도 다소 늦춰질 전망이다. 춘제 전까지는 공모주 청약 공백기라는 점도 연초 증시에 유리하게 작용할 수 있다.

또한 올해 첫날 개장가가 2016년의 3536.59포인트보다 훨씬 저점인 3100포인트 부근에서 시작한 점도 주가 지수 상승폭 확대를 위한 유리한 여건으로 꼽힌다. 

주식 시장 전문가들은 올 한 해에는 국유기업개혁, 민관협력사업(PPP), 건강한 중국 프로젝트, 일대일로 등 굵직한 호재들이 주식시장 상승을 견인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국유기업개혁, 혼합소유제 추진 본격화

지난해 12월 열린 중앙경제공작(업무)회의는 올해 국유기업 개혁에 박차를 가할 것을 다짐했다. 특히 혼합소유제 개혁은 국유기업 개혁의 핵심 과제로 올해 더욱 속도를 낼 전망이다.

국가개발개혁위원회는 이미 동방항공그룹(東航集團), 차이나유니콤(聯通集團), 난팡전력망(南方電網), 하얼빈전기그룹(哈電集團), 중국선박(中國船舶), 중국원자력에너지전력(中國核建) 등 중앙 국유기업을 올해 1차 혼합개혁 대상으로 선정했다.

시장 전문가들은 혼합소유제 개혁이 상장사 구조조정 촉진과 자산 재분배를 위한 역사적 기회를 창출할 것이라고 평가했다. 우선 대형 국유기업 상장사에 대규모 민간자본이 유입되고, 중소 민간 상장사가 대형 국유 상장사와 합병될 수 있다. 또한 사업성이 낮은 사업 부문 독립화 등을 통해 국유 상장사의 자산 건전성이 제고될 것으로 기대된다.

최근 주식시장에서는 이들 국유기업 개혁 관련 주식에 대규모 자금이 유입되는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 '건강한 중국' , 의료 바이오 시장 성장 기대

중국 국무원은 지난해 10월 국민건강 증진, 의료 위생 환경 개선, 바이오 헬스 산업 육성 등의 내용을 담은 '건강중국2030 계획 요강'을 발표했다. 올해는 각 지방 정부가 '건강중국 2030 계획 요강'에 맞는 다양한 사업과 프로젝트를 추진할 전망이다.

시장에서는 관련 산업 규모가 10조위안 이상으로 달할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 헬스 산업이 중국 경제 발전의 신성장 동력이 될 것으로 기대되면서 관련 분야에 대한 투자가 늘어나고, 증시에서도 관련 주식에 많은 자금이 몰릴 것으로 전망된다.

◆ 민관협력사업(PPP)과 일대일로 

지난해 12월 26일 국무원발전개혁위원회, 증권감독관리위원회는 'PPP 프로젝트 자산증권화에 관한 통지'문을 발표했다.

올해 상반기에는 첫번째 PPP 프로젝트 자산증권화 상품이 출시될 전망이다.

중국은 지난 2013년부터 PPP 사업을 국가적 프로젝트로 추진해왔다. 수치상으로 보면 지난 3년 동안 중국의 PPP 사업 프로젝트 규모는 폭발적으로 늘어났다. 그러나 지방정부의 재정악화와 민간자금의 투자 부진으로 실질적 사업 진척은 매우 더딘 상황이다.

PPP사업의 특성상 초기 대규모 투자가 필요한데 반해 투자금 회수에는 10~30년의 장시간이 소요된다. 그런데 기존의 중국 PPP 프로젝트는 민간 자본의 투자금에 대한 법률적 보호 장치가 부족했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중국이 지난해 연말 내놓은 방안이 PPP 프로젝트 자산증권화다. PPP 프로젝트의 자산증권화는 채권 발행, 상장, 자산증권화 상품 혹은 사모펀드 발행의 방식으로 이뤄진다.

시장 전문가들은 PPP 자상증권화 방안 발표가 PPP 프로젝트 추진을 촉진할 '신의 한 수'가 됐다고 평가한다. 이를 통해 막혔던 자금 유입이 원활해지고 사업 추진에도 속도가 날 것으로 기대되기 때문이다.

첸하이카이위안펀드(前海開源基金)은 인프라 부문의 PPP 프로젝트가 2017년에도 A주를 강타할 투자 테마가 될 것으로 전망했다. 2016년 4분기부터 시작된 인프라 건설 분야의 PPP 관련 테마주 강세가 올해까지 이어질 것이라는 분석이다.

건축과 환경보호 관련 주식도 PPP의 간접 수혜주가 될 전망이다. 인프라 건설은 PPP 전체 사업 건수의 70%, 투자규모로는 85%를 차지한다. 건축과 환경보호 관련 상장사는 인프라 건설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업종으로 PPP 프로젝트 추진 가속화로 매출 증가와 사업 성장이 기대된다.

일대일로(一帶一路 육해상 실크로드 경제벨트)는 중국 대외개방과 경제외교의 최고 국가 프로젝트로 올해에도 각 분야의 핵심 키워드가 될 전망이다.

광발(廣發 광파)증권은 올해 하반기 중국의 경제성장률 유지를 위해 PPP프로젝트와 일대일로 추진에 더욱 힘이 실릴 것으로 보고 관련주에 주목할 것을 권유했다.

◆ 상하이종합지수 3000~4100P, 4100돌파 기대도 

<표=이지연 기자>

2016년 A주는 자생적 조정기와 회복 단계를 거쳤다. 증감회가 엄격한 기준으로 시장 안팎의 질서 확립에 나섰고, 그 결과 A주의 고질적 문제로 지적되던 투기 행위도 다소 잦아들었다.

특히 중국 증권 감독기관이 시장의 불안정을 조장하던 대규모 자본 주체들의 비 도덕적 투기 행태를 집중 단속했다. 시장 전문가들은 감독관리 기관의 적극적인 시장 관리로 A주 시장의 건전한 투자 환경의 기반이 다져지고 있다고 평가한다.

시장 환경 개선 외에도 상장사 실적 개선도 올해 시황을 낙관하는 주요 근거다. 2016년 1~3분기 65% 이상의 상장사 순이익이 플러스 증가율을 기록했다.

상하이종합지수는 1년 넘게 3000포인트 안팎에서 박스권 장세를 이어가며 반등을 위한 숨고르기 시간을 충분히 가졌다. 혼합소유제 개혁 가속화, PPP 자산증권화 등 주식시장을 자극할 대형 소재가 더해져 올해는 주가지수가 지난해보다 높은 수준을 형성할 가능성이 큰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기관투자자들은 올해 상하이종합지수가 3000~4100포인트 구간에서 움직일 것으로 전망했다. 그러나 주식시장이 예상 외로 활황을 보이며 4100포인트 돌파를 시도할 수도 있다는 낙관론도 힘을 얻고 있다.

 

 

 

 

 

[뉴스핌 Newspim] 강소영 기자 (jsy@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30대女, 철원 민통선 넘어 GOP 철책 끊었다고? [서울=뉴스핌] 오동룡 군사방산전문기자 = 강원도 철원에서 30대 여성이 민간인출입통제선(민통선)을 넘어 최전방 일반전초(GOP) 철책까지 접근해 광망(철조망 감지 센서)을 절단했다가 군에 붙잡혔다. 민통선 진입 이후 약 20시간 동안 군 감시망은 이 여성의 이동을 추가로 포착하지 못했다. 합동참모본부는 26일 "우리 군은 전날(25일) 강원도 철원군 GOP 이남 민통선 이북 지역에서 군 경계시설물에 무단 접근한 미상 인원의 신병을 확보해 관계기관과 정확한 경위를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성일종 국민의힘 의원(왼쪽)이 26일 국회에서 열린 국방위원회 국방부 등 종합감사에서 진영승 합동참모의장에게 철원 민통선 무단 진입 사건에 대해 질의하고 있다. [사진=국회방송 화면 캡처] 2026.10.26 gomsi@newspim.com 합참에 따르면, 이 여성은 24일 오후 철원 지역 민통선 이북으로 무단 진입했다. 이후 계속 북상해 25일 오전 GOP 철책에 접근, 광망을 절단했다. 군과 관계기관의 합동조사 결과 현재까지 대공 혐의점은 나오지 않았다. 이날 국회 국방위원회의 국방부 종합 국정감사에서도 이 사안이 도마에 올랐다. 국민의힘 성일종 의원은 "24일 키 158㎝밖에 안 되는 30대 여성에게 우리 GOP가 뚫린 걸 알고 있느냐"고 물었다. 강신철 국방부 장관이 "민통선을 통과해 들어온 것"이라고 답하자, 성 의원은 "그게 뚫린 것"이라고 질책했다. 강 장관은 "GOP 광망이 절단된 걸 아느냐"는 질의에 "보고받았다"고 했다. 성 의원은 24일 오후부터 25일 오전까지 20여 시간 동안 이 여성이 폐쇄회로(CC) TV에 식별되지 않은 이유도 따져 물었다. 진영승 합참의장은 "토요일(24일) 오후 민통선 지역에서 인원을 확인했고, 신병 확보 작전 중에는 추가로 CCTV에 탐지된 적이 없다"고 설명했다. gomsi@newspim.com 2026-10-26 11:53
사진
SK하이닉스, 추가 주주환원 28일 발표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SK하이닉스가 오는 28일 3분기 실적 발표와 함께 추가 주주환원 정책을 공개한다. 분기 영업이익이 77조원에 육박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주가가 고점 대비 절반 이상 하락하면서 대규모 이익을 주주에게 얼마나 돌려줄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특히 일본 반도체 기업 키옥시아 투자 차익을 활용한 특별배당 가능성이 주목받고 있다. SK하이닉스는 26일 추가 주주환원 방안을 이사회 결의를 거쳐 오는 28일 3분기 실적 발표에서 공개할 예정이라고 공시했다. 이번 발표에서는 키옥시아 지분 매각으로 확보한 투자 차익의 활용 여부가 주요 관심사다. 앞서 SK하이닉스가 약 20조원으로 추산되는 키옥시아 투자 차익 가운데 16조원 가량을 특별배당으로 지급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대해 SK하이닉스는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다양한 주주환원 방안을 검토하고 있으나 현재까지 확정된 사항은 없다"고 설명했다. 경기 이천시 SK하이닉스 본사의 모습. [사진 = 뉴스핌DB] 주주환원 확대에 대한 기대감은 역대 최대 실적 전망과 맞물려 있다.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SK하이닉스의 3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 전망치는 각각 98조2257억원, 76조9640억원이다. 영업이익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약 576% 증가한 수준이다. 인공지능(AI)용 고대역폭메모리(HBM) 수요 확대와 범용 메모리 가격 상승이 실적 개선을 이끈 것으로 분석된다. 반면 주가는 최근 가파른 조정을 받았다. 지난 23일 SK하이닉스 주가는 127만7000원에 거래를 마쳐 종가 기준 고점 대비 약 56% 하락했다. AI 투자 수익성에 대한 우려와 외국인 매도세 등이 주가에 부담으로 작용했다. SK하이닉스는 지난 21일 약 40조원 규모의 자사주 매입을 당초 계획보다 한 달가량 앞당겨 마쳤다. 취득한 주식은 전량 소각할 예정이다. 회사는 앞서 2025~2027년 누적 잉여현금흐름(FCF)의 50% 이상을 주주에게 환원하겠다는 방침도 제시했다. 주가 하락으로 주주들의 손실이 커지는 상황에서 임직원들에게는 역대급 성과급이 지급될 것으로 예상되면서 주주환원 확대에 대한 요구도 높아질 전망이다. SK하이닉스는 연간 영업이익의 10%를 성과급 재원으로 활용하는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올해 사상 최대 실적이 예상되는 만큼 내년 직원 1인당 수억원대 성과급이 지급될 가능성이 거론된다. 반면 주가는 고점 대비 절반 이상 하락하면서 실적 개선의 성과를 주주들이 체감하기 어려운 상황이다. 이번 주주환원 정책이 임직원 보상과 주주 이익 사이의 간극을 좁힐 수 있을지도 관심사다. 대규모 설비투자와 주주환원을 병행하기 위한 재원 운용도 과제다. SK하이닉스는 최근 미국 낸드플래시 자회사 솔리다임의 기업공개(IPO) 검토를 중단했다. 외부 자본 유치 대신 자체 자금을 활용한 투자 부담이 커질 수 있는 만큼 이번 발표에서 향후 투자와 주주환원의 균형을 어떻게 맞출지도 관심이 모인다. syu@newspim.com 2026-10-26 10:38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