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부동산

속보

더보기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 지원 사업' 공모

기사입력 : 2017년01월02일 11:00

최종수정 : 2017년01월02일 11:00

국토부, 7억2600만원 국비 지원 계획

[뉴스핌=김지유 기자] 국토교통부와 한국토지주택공사(LH) 그린리모델링 창조센터는 오는 3일부터 다음 달 17일까지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 지원 사업'을 공모한다고 2일 밝혔다.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 지원 사업은 중앙행정기관, 지자체, 공공기관이 소유·관리하는 건축물 중 노후 건축물의 에너지성능을 높이기 위한 리모델링 사업이다.

지원 사업은 '사업기획 지원 사업'과 '시공 지원 사업'으로 나뉜다. 사업기획 지원 사업은 리모델링 구상단계의 기획을 지원한다. 시공 지원 사업은 공공건축물을 녹색건축물로 전환시키기 위한 시공단계에서 공사비를 보조한다.

국토부는 올 한해 동안 이 사업에 총 7억2600만원의 국비를 지원할 계획이다.

에너지성능 개선이 필요한 건축물을 소유하거나 관리하고 있는 중앙행정기관, 지자체, 공공기관이라면 누구나 공모할 수 있다.

국토부 누리집(www.molit.go.kr)에서 신청서를 받아 작성한 후 그린리모델링 창조센터(031-738-4971, 4972)로 우편접수하면 된다.

평가위원회가 총 16개 사업을 선정하고, 선정한 사업은 지원 종료 후 최소 3년 에너지 사용량 등을 점검할 예정이다.

국토부 관계자는 "화석연료 고갈과 지구온난화에 따른 재앙을 막기 위해서는 에너지사용량을 줄여 냉·난방비용을 절감하고 온실가스의 발생을 최소할 수 있는 그린리모델링 사업이 최적의 선택"이라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김지유 기자 (kimjiyu@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국세청, 홈플 대주주 MBK 세무조사 [서울=뉴스핌] 오상용 기자 = 국세청이 홈플러스 대주주인 MBK에 대한 세무조사에 착수했다. 11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서울지방국세청 조사4국은 이날 MBK파트너스에 대한 세무조사에 들어갔다. MBK파트너스측은 "지난 2020년 이후 5년 만에 이뤄지는 정기 세무조사로 인지하고 있다"며 "최근 불거진 홈플러스 사태(기업회생신청)와는 무관한 것으로 알고 있다"고 전했다. 다만 이번 세무조사 담당 부서가 비정기(특별) 세무조사를 맡는 서울지방국세청 조사4국이라는 점에서 지난해 논란이 됐던 김병주 MBK파트너스 회장의 역외 탈세 의혹까지 다시 들여다보는 게 아닌가 하는 관측도 제기된다. MBK파트너스는 지난 2020년 세무조사 결과 1000억원 규모의 역외탈세 혐의가 드러나 400억원 가까이를 추징 당했다. 지난해에도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역외탈세 의혹이 재차 제기된 바 있다. MBK파트너스는 대규모 차입금에 의존해 지난 2015년 홈플러스를 인수했다. 이후 점포 등을 팔아 인수대금을 상환하고 배당을 받는 방식으로 투자 원금 회수에 주력했다. 정작 홈플러스는 자금 압박에 빠져 최근 기업회생 절차에 들면서 금융권과 업계 안팎에서 'MBK 먹튀' 논란이 거세게 일고 있다. 한편 국회 정무위원회는 이번 홈플러스 사태와 관련해 오는 18일 MBK파트너스 김병주 회장을 증인으로 불러 긴급현안질의에 나설 예정이다.  [서울=뉴스핌] 양윤모 기자 = 홈플러스 영등포점 신호등에 빨간불이 들어와 있다. yym58@newspim.com osy75@newspim.com 2025-03-11 19:39
사진
전투기 민가 오폭 부대장 보직해임 [서울=뉴스핌] 박성준 기자 = 공군은 경기도 포천에서 발생한 KF-16 전투기 오폭 사고 조사 과정에서 지휘 관리와 감독이 미흡한 사실이 드러난 해당 부대 전대장과 대대장을 보직 해임했다고 밝혔다. 공군은 11일 언론 공지를 통해 "전투기 오폭사고 조사 과정에서 법령준수의무위반이 식별된 해당 부대 전대장(대령), 대대장(중령)을 11일부로 선(先)보직해임했다"고 전했다. 공군은 "조종사 2명에 대해서는 다음주 공중근무자 자격심의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공군은 전날 중간조사 결과 브리핑에서 이번 사고의 주원인이 조종사의 좌표 오입력이라고 발표했다. 아울러 작전 수행 전 담당 조종사가 보고하는 실무장 계획서를 군 지휘부가 검토하는 내부 체계가 제대로 시행되지 않았다는 사실도 파악됐다고 밝혔다. 공군은 경기도 포천에서 발생한 KF-16 전투기 오폭 사고 조사 과정에서 지휘 관리와 감독이 미흡한 사실이 드러난 해당 부대 전대장과 대대장을 보직 해임했다고 11일 밝혔다. 사진은 이영수 공군참모총장이 지난 10일 오전 서울 용산구 국방부에서 KF-16 오폭 사고 조사결과 중간발표를 하고 있는 모습. [뉴스핌DB] parksj@newspim.com 2025-03-11 15:22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