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문화·연예 대중문화·연예일반

속보

더보기

이완영 의원 덴마크 시찰, 정유라 덴마크 체포 관련 의혹 확산…"완영이형 지금 어디야?"

기사입력 : 2017년01월02일 14:00

최종수정 : 2017년01월02일 14:00

새누리당 이완영 의원의 블로그에 등록된 네티즌의 글들 <사진=이완영 의원 블로그>

[뉴스핌=정상호 기자] 최순실 국정조사 특별위원회(국조특위) 새누리당 간사 이완영 의원이 덴마크로 해외시찰을 떠나 논란이 일고 있다. 덴마크는 1일 최순실 딸 정유라가 체포된 곳이다. 

JTBC가 입수한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AI 방역 제도 관련 해외시찰 계획안에 따르면 이완영 의원 등 여야 의원들은 지난해 12월31일부터 6박8일간 덴마크, 프랑스 등을 방문한다.

정유라가 덴마크에서 체포됐다는 소식이 알려지면서 이완영 의원의 해외시찰을 바라보는 시선이 곱지 않다. 일부는 정유라의 체포와 이완영의 덴마크 방문에 어떤 연결고리가 있는 것 아니냐는 의혹을 제기했다.

실제로 이완영 의원의 블로그에는 그가 정유라의 도피에 관여했을 지 모른다는 의혹의 글이 넘쳤다.  "세금이 아깝다" "손바닥으로 하늘을 가리려 한다" 등 강도 높은 비판도 눈에 띈다. 

한편 더불어민주당은 지난해 12월30일 성폭행 의혹에 휩싸인 새누리당 이완영 의원이 의원직을 내놓아야 한다며 사퇴를 촉구했다. 이완영 의원은 지난 1996년 노동부 노사관계개혁위 운영과장 시절 노동관련 전문지 기자를 성폭행하려 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뉴스핌 Newspim] 정상호 기자 (uma82@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온열질환 사망자 전년 대비 2배 증가 [서울=뉴스핌] 조민교 기자 = 찜통더위가 이어지면서 올여름 온열질환자 수가 작년 대비 급증했다. 온열질환 추정 사망자는 최근 2명이 추가돼 현재까지 7명으로 집계됐다. 7일 질병관리청의 온열질환 응급실감시체계 신고 현황에 따르면 지난 6일 59명이 온열질환으로 응급실에 내원했다. 이중 2명은 온열질환으로 인해 사망했다. 질병청이 지난 5월 15일부터 전국 의료기관 517곳 응급실을 대상으로 온열질환 감시체계를 가동한 이래 전날까지 누적 온열질환자는 모두 875명이다.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서울 전역에 올해 첫 폭염주의보가 발효된 30일 오후 서울 성동구 마장역 인근에서 시민들이 무더위에 힘겨워하고 있다. 2025.06.30 yooksa@newspim.com 지난해 같은 기간(5월 20일~7월 6일)과 비교하면 온열질환자는 469명에서 859명으로 83.2% 증가했다. 올해 온열질환 추정 사망자는 모두 7명으로, 작년 같은 기간(3명)과 비교해 2배 이상 늘어났다. 현재까지 발생한 온열질환자의 76.5%는 남성이었으며 여성은 23.5%였다. 연령별로는 60대가 19.5%로 가장 많았으며 이어 50대, 40대, 30대, 80세 이상, 70대, 20대 순이었다. 65세 이상 고령층이 전체 온열질환자의 33.3%를 차지했다. 직업별로는 단순 노무 종사자(21.0%), 무직(12.0%), 농림어업 숙련 종사자(10.4%)가 많았다. 발생 시간을 보면 오후 4~5시(12.2%), 오후 3~4시(11.5%), 오후 1~2시(9.5%), 오전 10~11시 (9.0%) 등으로 나타났다. 실외 발생이 81.4%였으며 작업장 25.6%, 논밭 16.6%, 길가 14.1% 등이었다. 온열질환은 열로 인해 발생하는 급성질환으로 통상 두통, 어지러움, 근육경련, 피로감 등의 증상을 동반한다. 제때 조치하지 않으면 의식 저하가 나타나면서 자칫 생명이 위태로울 수도 있다. 흔히 일사병으로 불리는 열탈진과 열사병이 대표적이다. 평소 온열질환을 예방하려면 한낮에는 가급적 외출과 야외활동을 삼가고, 갈증을 느끼지 않더라도 물을 자주 마시면서 체내 수분을 적절히 공급해 주는 게 좋다. mkyo@newspim.com 2025-07-07 20:26
사진
삼성전자, 2Q 영업익 56% 뒷걸음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삼성전자가 전년 동기 대비 절반 이상 하락한 2분기 잠정 영업 실적을 내놨다. 삼성전자가 8일 올해 2분기 잠정 실적을 공시하고 매출 74조원, 영업이익은 4조6000억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전 분기 보다 매출은 6.5%, 영업이익은 31% 줄었다. 작년 동기 대비 매출은 비슷했지만, 영업이익은 56% 가까이 내려앉았다. 서울 서초구 삼성전자 서초사옥 전경 [사진=뉴스핌DB] 이번 잠정치는 한국채택 국제회계기준(IFRS)에 따라 추정한 수치다. 결산을 마치기 전 투자자들의 편의를 위해 먼저 공개한 것이다. 삼성전자는 2009년 7월 국내 기업 처음으로 분기 실적 예상치를 내놨다. 2010년 IFRS를 먼저 적용해 글로벌 기준에 맞춘 정보 제공을 이어가며 투자자들이 보다 정확히 실적을 가늠하고 기업 가치를 판단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이번에도 주주와 소통을 꾀한다. 실적발표 콘퍼런스콜에서 사전에 받은 질문을 중심으로 관심 높은 사안에 답할 계획이다. syu@newspim.com 2025-07-08 07:52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