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형소매점 판매는 0.1% 감소
[뉴스핌=오찬미 기자] 일본의 소매판매가 상승세로 돌아섰다. 오프라인 대형 매장보다는 편의점 판매와 전자상거래 증가가 더 큰 영향을 끼친 것으로 분석된다.
28일 일본 경제산업성은 일본의 12월 소매판매가 지난해 같은 기간 보다 1.7% 증가한 11조7110억엔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시장 예상치 0.3% 증가를 상회하는 것이다.
백화점과 수퍼마켓 등을 포함하는 대형 소매점 판매는 전년 동월 대비 0.1% 감소한 1조6477억엔을 기록했다. 동일 점포 기준으로는 0.3% 감소했다.
편의점 판매액은 전년 동월 대비 3.8% 증가한 9332억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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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일본 소매판매액 <자료=일본경제산업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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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소매판매 추이 <자료=닛케이 경제지표> |
[뉴스핌 Newspim] 오찬미 기자 (ohnews@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