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승현 기자] 크리스마스 이브에도 박근혜 대통령 즉각 퇴진과 국정 정상화를 바라는 시민들의 촛불이 꺼지지 않았다.
크리스마스이브인 24일 서울 도심에서 박근혜 대통령 즉각 퇴진을 촉구하는 '주말 9차 촛불집회'가 열렸다. <사진=뉴시스> |
25일 박근혜정권퇴진 비상국민행동에 따르면 지난 24일 오후 서울 광화문광장 일대에서 시민들은 '끝까지 간다! 9차 범국민행동'을 열었다.
성탄 전날인 이날 바람이 불며 체감온도가 낮았지만 박 대통령의 즉각 퇴진을 요구하는 시민들의 열망은 뜨거웠다.
오후 5시가 넘어서 시작된 본집회에서 주최측 추산 60만명(경찰 추산 3만6000명)의 시민들은 ▲박 대통령의 즉각 퇴진 ▲헌법재판소(헌재)의 빠른 탄핵 인용 ▲황교안 권한대행 사퇴 등을 촉구했다.
크리스마스이브인 24일 서울 도심에서 박근혜 대통령 즉각 퇴진을 촉구하는 '주말 9차 촛불집회'가 열렸다. <사진=뉴시스> |
[뉴스핌 Newspim] 김승현 기자 (kimsh@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