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경제

속보

더보기

유일호 "가계부채, 서민 취약계층 대상 정책자금 공급 확대할 것"

기사입력 : 2016년12월20일 18:05

최종수정 : 2016년12월20일 18:05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가계부채 질적 양호해 리스크 낮아…추가대출, 증가속도 줄이겠다"

[뉴스핌=이윤애 기자] 유일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20일 미국 금리인상으로 인한 가계부채 우려에 대해 서민 취약계층을 위한 정책자금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유 부총리는 이날 국회 경제분야 대정부질문에서 "우리나라 가계부채의 대부분은 주택 담보 대출로 서민 취약계층이 가장 문제"라며 "이들의 이자 부담 경감 방안을 마련하고, 연체가 생긴다면 채무조정을 하는 등 대책에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유일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20일 국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경제분야 대정부질문에 출석해 의원질의에 답하고 있다. <사진=김학선 사진기자>

유 부총리는 "적시에 집중적인 타겟팅을 통해 해야한다"는 이언주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질의에 "서민 취약계층을 타깃팅해서 햇살론(미소금융·햇살론바꿔드림론·새희망홀씨) 4대 정책서민자금의 공급을 확대하고, 부족하면 추가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강조했다.

유 부총리는 이와 함께 우리나라의 "가계부채 구조 자체는 질적으로 양호해 리스크가 낮은 편"이라며 "고정금리와 분할상환 비중이 늘어 올해 9월말 40%가 넘고 금융기관 손실 흡수 능력이 충분하다"고 평가했다.

유 부총리는 "만약 금리인상 충격이 한꺼번에 온다면 충격이 있을 것"이라면서 "추가대출이 집단 대출이 많은데 앞으로 증가속도를 줄이는 방향으로 하겠다"고 덧붙였다.
 

[뉴스핌 Newspim] 이윤애 기자(yunyun@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