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홈 사회

속보

더보기

헌재 "필요하다면 법원에 재판기록 요청할 수도" (종합)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박근혜 대통령 측 이의신청에 자료확보 고심
소추인 탄핵입증계획 및 증거자료목록 제출 기한은 21일
22일 준비기일 열어 쟁점·증거 정리하기로

[뉴스핌=이보람 기자·김규희 기자] 헌법재판소가 박근혜 대통령 탄핵 재판의 첫 준비절차기일을 오는 22일로 잡았다. 수사기록 제출 요구에 대한 박 대통령 측 이의신청 인용 여부도 이날 함께 발표할 예정이다.

헌재 대변인인 배보윤 공보관은 "오늘 오전 재판관회의 결과, 제1회 준비기일은 12월 22일 오후 2시로 지정한다"고 20일 정례브리핑을 통해 밝혔다.

박근혜 대통령 탄핵심판 사건을 심리 중인 박한철 헌법재판소 소장이 서울 종로구 헌법재판소로 출근하는 모습. <사진=이형석 사진기자>

첫 준비절차기일에는 처음으로 소추인인 국회와 피소추인인 박 대통령 측이 법정에서 맞붙을 예정이다. 헌재에서는 수명재판관 3명이 참석한다.

헌재는 준비기일을 갖고 재판관 회의를 통해 이번 사건의 쟁점과 증거를 정리할 뿐 아니라 향후 변론 절차에 대해서도 논의할 방침이다.

준비기일은 심리 진행 상황에 따라 2~3차례 열릴 예정이다. 공개 진행이 원칙이나 양측 당사자들이 비공개 신청을 할 경우에는 이를 고려할 수도 있다는 게 헌재 측 입장이다.

배 공보관은 또 "수명재판부가 특별검사와 서울중앙지방검찰청에 요청한 관련수사기록 요구 이의신청과 관련, 첫 준비기일에 결정을 고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 대통령은 대리인단을 통해 헌재의 수사기록 요청이 헌재법 제32조에 어긋난다는 취지의 이의신청서를 지난 16일 제출했다. 앞서 헌재는 검찰과 특별검사에 탄핵소추사유 관련 수사기록을 요청한 바 있다.

박 대통령이 이의를 제기하면서 본격적인 심리에 앞서 수사기록을 확보하겠다고 자신했던 헌재의 입장도 난처하게 됐다.

가장 기초적인 수사기록도 살펴보지 못한 채 탄핵 심판이 진행될 처지에 놓였기 때문이다. 배 공보관은 "재판 절차는 수사기록 요청과는 무관하게 진행된다. 차근차근 신속하고 공정한 재판을 진행해 나갈 것"이라고 답했다. 이어 "수사기록 제출은 결정이 고지되는 준비기일 당일에 당사자가 신청할 수도 있고 이와 관련한 의견을 제출할 수도 있다"며 "다양한 방식이 열려 있다"고 덧붙였다.

법조계 일각에서는 헌재 측이 결정을 미룬 것을 두고 이의신청 기각 여부를 국회 제출 자료에 따라 판단하기 위한 것 아니냐는 분석이 나온다. 소추인인 국회의 입증계획과 증거자료목록 제출 기한은 준비기일보다 하루 앞선 21일이다. 헌재 측은 이와 관련 "결정이 났는지, 혹은 추후에 결정이 바뀔 수 있는 지 등 결정 여부는 말해줄 수 없다"며 "결과 통지만 22일에 한다"고 전했다. 

헌재는 만약 수사기록이 제출되지 않을 경우 최씨 재판이 진행되고 있는 서울중앙지방법원에 관련 기록 제출을 요구할 가능성도 열어뒀다. 배 공보관은 "형사소송법 272조에 따라 필요하다면 정식 절차를 밟아 재판 기록에 대한 문서 제출을 요구할 수 있다"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이보람 기자 (brlee19@newspim.com)

[관련키워드]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국민·장병께 죄송"...유승민 체육회장, '군 면제' 사과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에서 사상 첫 4연패를 달성하고도 일부 선수의 경솔한 발언으로 뭇매를 맞은 남자 축구대표팀 파문과 관련, 유승민 대한체육회장이 국민과 국군 장병에게 공식으로 고개를 숙였다. 아시안게임 여정을 마친 한국 선수단 본단은 5일 오후 인천국제공항 제2터미널을 통해 귀국했다. 유승민 회장을 비롯해 이상현 선수단장, 댄스스포츠, 레슬링, 리듬체조, 스포츠클라이밍, 테니스 대표팀 등 선수단 90여 명이 함께 입국했다. 문화체육관광부와 대한체육회는 공항에서 환영 행사를 열고 16일 동안 열전을 치른 선수들을 격려했다.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유승민 대한체육회장. [사진=대한체육회] 2026.10.05 psoq1337@newspim.com 이 자리에서 유 회장은 최근 정치권으로까지 번진 축구대표팀의 병역 특례 발언 논란에 대해 직접 입을 열었다. 유 회장은 "일부 선수의 경솔한 발언으로 상처받으신 국민 여러분과 국군 장병 여러분께 체육회를 대표해서 심심한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고 밝혔다. 앞서 아시안게임 남자 축구대표팀은 결승전에서 일본을 1-0으로 꺾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아시안게임 사상 첫 4연패라는 대기록을 썼으나 우승 직후 일부 선수의 언행이 도마에 올랐다. 주장 이기혁은 경기 후 인터뷰에서 "군대 안 간다"고 웃으며 말했고 양민혁은 "군 면제라는 보상 하나만 보고 경기를 뛰었다"고 해 비판을 받았다. 막내 박승수는 라커룸에서 '전역모'를 쓴 사진을 SNS에 올렸다가 삭제했다. 병역 혜택을 지나치게 가볍게 여겼다는 여론이 비등했고 정치권에서도 제도를 재검토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졌다. 논란이 확산하자 전날 결산 기자회견에서 재발 방지를 약속했던 유 회장이 귀국 현장에서도 직접 사과에 나선 것이다. 대한축구협회 역시 국가대표 소양 및 윤리 교육을 강화해 사회적 눈높이에 맞는 품행 관리에 나서겠다고 고개를 숙였다. psoq1337@newspim.com 2026-10-05 21:06
사진
폭염·AG 뚫고...1236만명 역대 최다 관중 신기록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2026시즌 프로야구 KBO리그가 역대 단일 시즌 최다 관중 기록을 새롭게 썼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5일 전국 5개 구장에 총 9만5922명이 입장해 시즌 누적 관중 1236만2000명(평균 1만7685명)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세웠던 종전 최다 기록인 1231만2519명을 갈아치우며 역대 최다 관중 신기록을 수립했다. 올 시즌 프로야구는 수많은 악재를 딛고 흥행 질주를 이어갔다. 지난 8월 기록적인 폭염으로 30경기가 취소됐고,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기간에는 주축 선수들이 대표팀에 차출되는 변수가 발생했다. 하지만 식지 않은 야구 열기는 관중 신기록이라는 결실로 이어졌다. 기록 경신 페이스는 역대급이었다. 개막 55경기 만에 100만 관중을 돌파한 KBO리그는 100만 단위 돌파 기록을 차례로 갈아치웠다. 지난 1일에는 역대 최소인 684경기 만에 1200만 고지를 밟았고 이날 699경기 만에 시즌 최종 최다 관중 기록까지 경신했다.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올해 누적 관중 1206만 9596명을 기록한 지난 1일 SSG랜더스 홈구장 모습. [사진=SSG 랜더스] 2026.10.05 psoq1337@newspim.com 경기당 평균 관중은 1만7685명으로 지난해 동일 경기 수 대비 약 4% 증가했다. 전체 치른 경기 중 47.4%에 달하는 331경기가 매진됐으며 리그 전체 좌석 점유율은 85.2%를 기록했다. TV 시청률과 평균 시청자 수도 지난해보다 일제히 상승하며 안방극장까지 야구 열풍이 번졌다. 구단별 흥행 성적도 눈부시다. 삼성 라이온즈가 166만9050명으로 관중 동원 1위에 올랐고 LG 트윈스(157만4738명)와 두산 베어스(148만3772명)가 뒤를 이었다. 롯데 자이언츠(128만2929명), KIA 타이거즈(121만7388명), SSG 랜더스(121만3900명), 한화 이글스(112만950명)에 이어 이날 롯데를 꺾고 정규시즌 우승을 확정한 KT 위즈(100만4272명)까지 합류했다. NC 다이노스와 키움 히어로즈를 제외한 8개 구단이 100만 관중을 돌파한 것은 KBO리그 역사상 최초다. 출범 첫해인 1982년 143만여 명으로 출발한 KBO리그는 2024년 처음 1000만 관중 시대를 열었다. 이어 지난해 1200만 관중을 돌파한 데 이어 올해 또다시 신기록을 작성했다. 아직 정규시즌 잔여 21경기가 남아 있어 역대 최초의 1240만 관중 돌파를 향한 신기록 행진은 계속될 전망이다. psoq1337@newspim.com 2026-10-05 19:35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