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버풀, 프리미어리그 2위 점프... 에버튼에 1대0승 ‘마네 극장골’. <사진= 리버풀> |
리버풀, 프리미어리그 2위 점프... 에버튼에 1대0승 ‘마네 극장골’
[뉴스핌=김용석 기자] 리버풀이 극적인 승리로 2위로 뛰어 올랐다.
리버풀은 20일(한국시각) 구디슨 파크에서 열린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17라운드 에버튼과의 경기에서 마네의 결승골로 1-0으로 승리 했다.
이로써 리버풀은 11승4무2패, 승점 37점으로 3위 맨시티(승점 35점)를 제치고 2위로 올라섰다.
리버풀은 7대 3의압도적인 볼 점유율에도 공식 경기시간까지 에버튼의 문전을 뚫는 데는 실패했다. 오히려 리버풀과 에버튼은 유효 슈팅은 각각 2개와 1개에 그쳤고 지루한 공방전은 이어졌다. 후반 들어 리버풀은 로벤, 바클리, 콜먼 등이 연속으로 경고를 받으며 어렵게 경기를 풀어 나갔다.
그러나 후반 추가시간 마네가 극장골을 터트렸다. 8분이나 주어진 추가시간 종료 4분전 클라인이 건네준 볼을 스터리지가 슛팅을 했다. 이 볼은 에버튼의 오른편 골대를 맞고 나왔고 이때 마네가 문전으로 쇄도, 상대 골키퍼를 제치며 왼발로 재차 슈팅, 극적인 승리를 안았다.
[뉴스핌 Newspim] 김용석 기자 fineview@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