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중국 나우앤퓨처

속보

더보기

[업종분석] 4차산업혁명의 승부처 클라우드 컴퓨팅

기사입력 : 2016년12월20일 11:15

최종수정 : 2016년12월20일 14:28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초고속성장 블루오션, 중국 인터넷 공룡 BAT 각축

[뉴스핌=이동현기자]중국 IT 3대 업체 ‘BAT(알리바바,텐센트,바이두)'가 미래 먹거리인 클라우드 컴퓨팅 산업에서 치열한 경쟁을 펼치며 일전을 예고하고 있다.

클라우드 컴퓨팅은 4차 산업혁명의 주요 분야이고 방대한 정보를 처리하는 핵심 기술이다. 또 클라우드 컴퓨팅 서비스는 데이터센터를 통해 정보를 수집하고 분석해 기업 및 개인 고객에게 유용한 데이터를 제공하는 첨단 정보 서비스이다.   

현재 ‘BAT’ 중 클라우드 컴퓨팅분야에서 가장 앞서 나가고 있는 업체는 알리바바로서, 중국 시장 1위를 기록하고 있다. 후발 주자인 텐센트(腾讯)과 바이두도 각자의 전략을 가지고 클라우드 시장에 진출해 향후 이들 업체간 총성 없는 전쟁이 펼쳐질 전망이다.  

시장조사업체 가트너(Gartner)에 따르면 2016년 클라우드 글로벌 시장규모는 2030억 달러이며 2019년에는 3000억 달러를 돌파할 것으로 전망된다. 또 중국의 경우 클라우드 컴퓨팅 서비스의 보급이 본격적으로 시작돼 클라우드 서비스 시장은 매년 두 자리 수 이상의 고속성장을 실현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자료=IDC>

◆ 알리바바 중국 클라우드 시장 선점, 글로벌 사업도 가속화 

알리바바는 2009년 클라우드 컴퓨팅 분야에 조기 진출해 시장 선도업체로 중국 클라우드 컴퓨팅 시장 확대로 인한 성과를 선점하고 있다.   

실제로 알리바바의 클라우드 자회사인 알리윈(阿里云)은 클라우드 컴퓨팅 서비스 선두업체로서 매출이 6분기 연속 세자리 수 성장률을 기록해 고속성장을 실현했다. 2016년 3분기 기준 매출은 전년동기대비 130% 성장한 14억 9300만 위안을 기록해 사상 최고 수준이다. 알리윈의 유료 고객수는 전년 대비 108%에 증가한 65만명에 달한다. 또 알리바바는 중국 클라우드 컴퓨팅 시장에서 약 30%의 시장점유율을 기록해 업계 1위를 차지했다. 

IDC의 자료에 따르면 알리윈의 클라우드 서비스는 금융,석유화학, 교통, 공공 기관 등 다양한 산업 에서 활용되고 있다. 또 알리바바의 M&A 전략도 클라우드 기업 고객 확보에 큰 영향력을 미쳤다. 2014년 33억 위안을 투자해 금융 소프트웨어 솔루션 업체인 항생전자(恒生电子)를 인수 후 은행, 증권, 보험, 펀드 관리업체와 같은 금융기관에게 솔루션을 제공하게 됐다. 이를 통해 알리윈은 금융분야에서 중국 내 100여개의 증권사 및 은행, 약 800개의 P2P 업체와 같은 대규모 금융사를 고객으로 확보하게 됐다. 

또 알리윈의 글로벌 사업도 가속화 되고 있다. 특히 알리윈은 중동, 유럽, 일본, 호주 등 해외 4곳에 데이터 센터를 구축해 서비스를 개시했다.  알리바바의 해외 시장진출이 가속화되면서 아마존과 같은 글로벌 대형 IT업체와 양보할 수 없는 일전을 예고 하고 있다. 이미 글로벌 클라우드 업계의 상위 3대 업체 ‘3A(AWS,Azure,Alibaba Cloud)’로 부상했고 이번 글로벌 데이터 센터 구축을 통해 본격적인 글로벌 시장 확대의 신호탄을 쏘아 올렸다

알리바바의 CFO 우웨이(武卫)는 “알리윈은 고속 성장 중이고 상품을 혁신해 시장 입지를 공고히 할 것이다”며 “ 아마존 클라우드 서비스인 AWS에 대응하기 위해 클라우드 서비스와 인공지능을 결합해 전세계 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보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자료=알리바바,소후(SOHU)>

              

◆자체 경쟁력을 기반으로 클라우드 시장에 진출한 텅쉰과 바이두

텅쉰(腾讯,Tencent)은 클라우드 컴퓨팅 시장에 진출이 비교적 늦었지만 모바일 플랫폼의 강점을 기반으로 괄목할 만한 성장세를 나타내고 있다.

2016년 3분기 텅쉰의 클라우드 및 결제 서비스 매출은 전년동기대비 348% 성장했고 매출은 49억 6400만 위안을 기록했다. 그 중 텅쉰의 클라우드 사업 매출은 전년동기대비 200% 이상 증가했다. 텅쉰의 재무제표에서 클라우드 서비스를 독립 항목으로 분류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는 텅쉰이 클라우드 컴퓨팅을 핵심 전략 사업으로 간주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텅쉰 CEO 마화텅(马化腾)은 2016년 7월 클라우드 컴퓨팅 컨퍼런스에서 “클라우드 컴퓨팅은 '인터넷+' 기반사업의 핵심이다”며 “ 향후 모든 기술이 클라우드 컴퓨팅을 기반으로 창출되고 기업들이 클라우드 컴퓨팅을 중심으로 사업을 하게 된다”고 밝혔다.

또 텅쉰의 클라우드 사업은 자사 산하의 방대한 모바일 생태계를 보유하고 있다는 점이 압도적인 강점으로 꼽힌다. 자사 산하의 모바일 서비스인 QQ, 게임, 동영상, Wechat 을 기반으로 융합형 클라우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텅쉰 CEO 마화텅은 “ 클라우드 컴퓨팅과 다른 서비스의 수직적 결합을 진행 하고 있다” 며 “게임 클라우드, 동영상 클라우드, 미디어 클라우드, 금융 클라우드와 같은 다양한 서비스가 생겨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 텅쉰은 매년 20억 위안을 투자해 클라우드 플랫폼 생태계를 구축하고 500여개의 클라우드 서비스 협력 업체를 대상으로 매출을 지원하는 방식으로 생태계 경쟁력을 향상 시킬것이라고 밝혔다.

텅쉰 CEO 마화텅<사진=바이두(百度)>

중화권 최대 검색엔진 바이두(百度)는 강점인 인공지능과 클라우드 컴퓨팅의 융합을 통해 클라우드 서비스를 업그레이드하고 있다.

바이두 클라우드 부문 총경리인 푸쉬쥔(傅徐军)은 “인공지능은 바이두윈(바이두 클라우드,百度云)의 두뇌 역할을 하고 바이두윈은 인공지능의 기반을 제공한다”며 “앞으로 클라우드 컴퓨팅, 빅데이터, 인공지능은 갈수록 밀접하게 연계된다”고 설명했다. 또 인공지능 분야에서 바이두는 ‘포춘(Fortune)'지에서 글로벌 4대 업체로 선정될 만큼 강력한 경쟁력을 보유하고 있다.  

이런 강점을 바탕으로 바이두는 인공지능과 클라우드 서비스의 융합을 모색하고 있다. 바이두는 업계 최초로 “ 클라우드+빅데이터+인공지능”와 같은 3대 기술을 결합한 플랫폼을 출시할 예정이다. 그 외에 빅데이터, 멀티 미디어, 사물인터넷과 같은 3대 분야에서 인공지능과 결합한 클라우드 서비스를 제공해 한층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또 바이두는 앞으로 5년간 100억 위안을 투입해 바이두 클라우드 생태계를 구축할 것이라고 밝혔다.

[뉴스핌 Newspim] 이동현 기자(dongxuan@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손흥민 7·8호-부앙가 23호...환상 '흥부 듀오'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손흥민이 시즌 7·8호골을 연달아 터뜨리며 4경기 연속골을 기록했다. 드니 부앙가도 시즌 23호골을 넣어 '흥부 듀오'는 3골을 합작하며 팀 승리에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LAFC 손흥민은 28일(한국시간) 미국 미주리주 세인트루이스의 에너자이저 파크에서 열린 2025 MLS 정규리그 서부 콘퍼런스 세인트루이스 시티SC와의 원정 경기에서 3-4-3 포메이션의 원톱 스트라이커로 선발 출전했다. LAFC는 '흥부 듀오'의 활약을 앞세워 3-0으로 완승을 거뒀다. LAFC는 승점 53을 기록하며 서부 콘퍼런스 4위 자리를 유지했다. [세인트루이스 로이터=뉴스핌] 박상욱 기자= 손흥민이 28일(한국시간) MLS 34라운드 세인트루이스 시티 SC와의 원정 경기에서 자신의 첫 번째 골을 넣고 '찰칵 세리머니'를 하고 있다. 2025.9.28 psoq1337@newspim.com [세인트루이스 로이터=뉴스핌] 박상욱 기자= 손흥민이 28일(한국시간) MLS 34라운드 세인트루이스와의 원정 경기에서 자신의 첫 번째 골을 넣고 골 셀레브레이션을 하고 있다. 2025.9.28 psoq1337@newspim.com 손흥민은 1-0으로 앞선 전반 추가시간 시즌 7호골을 뽑아냈다. 그는 중원에서 단독 드리블로 페널티박스 왼쪽까지 돌파한 뒤 오른발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며 선제골을 기록했다. 후반 15분에는 페널티박스 정면에서 수비수를 앞에 두고 오른발 슈팅으로 시즌 8호골을 추가, 이날 멀티골을 완성했다. 손흥민은 이번 시즌 MLS에서 8경기 만에 8골 3도움을 기록하며, 출전 경기마다 존재감을 과시하고 있다. MLS 기록 기준으로 이번 4경기 연속골은 지난 2021년 12월 토트넘 소속으로 EPL 14라운드부터 4경기 연속골을 기록한 이후 약 3년 9개월 만이다. 경기를 중계하던 현지 해설진은 "손흥민과 부앙가는 피할 수 없다(inevitable)"며 두 선수의 뜨거운 활약을 추켜세웠다. [세인트루이스 로이터=뉴스핌] 박상욱 기자= 손흥민이 28일(한국시간) MLS 34라운드 세인트루이스와의 원정 경기에서 자신의 두 번째 골을 넣고 골 셀레브레이션을 하고 있다. 2025.9.28 psoq1337@newspim.com [세인트루이스 로이터=뉴스핌] 박상욱 기자= 손흥민이 28일(한국시간) MLS 34라운드 세인트루이스 시티 SC와의 원정 경기에서 골을 넣고 부앙가과 손을 마주치고 있다. 2025.9.28 psoq1337@newspim.com 손흥민과 함께 공격을 이끄는 드니 부앙가(31)도 전반 15분 선제골을 터뜨리며 5경기 연속골로 시즌 23골을 기록, 리오넬 메시에 이어 득점 랭킹 2위에 올랏다. 두 선수는 최근 LAFC가 터트린 15골 중 절반 이상을 책임지고 있다. 경기 도중 손흥민과 부앙가는 높이 뛰어올라 하이파이브를 주고받는 세리머니를 펼치며 팀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세인트루이스에서는 정상빈이 왼쪽 날개 공격수로 선발 출전하며 '코리안 더비'가 성사됐다. 정상빈은 전반 2분 수비 뒷공간으로 빠르게 침투하다 LAFC 골키퍼와 충돌하며 경고를 받았지만 경기 내내 활발한 움직임을 보였다. 그는 후반 20분 공격포인트 없이 교체돼 벤치로 돌아갔다. 이날 승리로 LAFC의 스티브 체룬돌로 감독은 2022년 1월 지휘봉을 잡고 나서 통산 100승(36무 9패)째를 달성하는 기쁨을 맛봤다. psoq1337@newspim.com 2025-09-28 11:52
사진
"'각설이 타령'은 광복군의 희로애락"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신개념 국악 방송 '최한이·변상문의 작금작금' 제4편이 26일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 유튜브 채널 '뉴스핌TV'와 'K스팟(K·SPOT)'을 통해 공개됐다. '최한이·변상문의 작금작금'은 국악이라는 전통 예술 분야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대중에게 더욱 가깝게 다가가려는 시도이다. 젊은 국악인들의 시선으로 전통음악을 재해석하고 현대사회 속 국악의 의미를 재조명하며, 소리꾼 최한이와 변상문 국방국악문화진흥회 이사장, 팝페라 가수 오윤석과 소리꾼 박나현, 김보성, 가야금 병창 박혜정 등이 출연한다. '최한이·변상문의 작금작금'의 제목 속 '작금(昨今)'은 역사적 사건과 역사적 인물 이야기를 국악으로 풀어 간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또한 '작금(作金)'은 '금을 캐 부자가 된다'는 뜻도 포함돼 있다.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최한이·변상문의 작금작금' 제4편 '광복군'이 공개됐다. 본편은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TV의 유튜브 채널 '뉴스핌TV'와 'K·SPOT'에서 확인할 수 있다. 맨 왼쪽부터 최한이, 김보성, 변상문. 2025.09.25 alice09@newspim.com 이날 제4편 '광복군'에서는 가야금 병창 박나현과 경기소리꾼 김보성이 함께했다. 4편 '광복군'에서는 의병들에 대한 이야기로 시작했다. 변 이사장은 "의병은 1907년 8월 대한제국 군대가 해산된 후, 1919년 9월 상해 임시정부가 세워질 때까지 개인 신분으로 일제와 싸운 분들"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이 광복군은 1948년 8월 15일 대한민국 정부수립과 함꼐 국군이 됐다"고 부연했다. 당시 독립군이자 광복군 출신으로 초대 국방부 장관을 맡은 사람은 이범석이며, 초대 국방부 차관은 최용덕이 맡았다. 제4편 '광복군'의 시대적 배경은 1944년 겨울이다. 변 이사장은 "평안도 출신 김준엽을 비롯한 1500여 명의 청춘은 평양에 주둔하고 있던 일본군 제20사단에서 4주간 훈련을 받고, 당시 중국군과 전쟁 중인 일본군에 배치됐다. 그런데 이들 중 40여 명이 일본군영을 탈영하게 된다. 대표적 인물이 전 고려대 총장 김준엽, 창작과 비평 출판사를 운영했던 장준하, 임시정부 초대 군무총장 노백린 장군의 아들 노능서"라고 말했다. 최한이 소리꾼은 장준하의 '돌베개' 책 부분을 읽으며 "흥이 오르자 안익태 씨가 작곡한 애국가를 불랐다. 회식을 주관한 김주임은 사발가를 불렀다"고 말했다. 이어 "여기서 나오는 '사발가'는 1900년대 초부터 1910년 한일병탄 무렵까지 우리 민족의 울분을 노래한 곡"이라고 소개했고, 김보성 소리꾼은 가창을 시작했다.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최한이·변상문의 작금작금' 제4편 '광복군'이 공개됐다. 본편은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TV의 유튜브 채널 '뉴스핌TV'와 'K·SPOT'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은 김보성 소리꾼. 2025.09.25 alice09@newspim.com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최한이·변상문의 작금작금' 제4편 '광복군'이 공개됐다. 본편은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TV의 유튜브 채널 '뉴스핌TV'와 'K·SPOT'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은 박나현 가야금 병창. 2025.09.25 alice09@newspim.com 탈영한 이들은 중국 국민당 정부 중앙육군군관학교를 마치고 중경에 있는 임시정부를 찾아갔다. 그리고 그곳에서 김구 선생을 만나게 된다. 해당 자리에서 김성근이라는 청년은 '각설이 타령'을 부르게 된다. 박나현 소리꾼은 '품바'라는 가사가 들어간 '광복군 환영가'를 가창했다. 최한이 소리꾼은 이를 들은 후 "지금으로 말하면 타령은 강한 수능금지송이 됐을 것 같다"고 말했다. 이후 변상문 이사장과 최한이는 오늘의 '금맥'으로 "각설이 타령은 광복군의 희로애락 그 자체였고, 국악은 곧 군악이었다"고 정의를 내렸다. 올해 8월 15일 광복 80주년을 맞아 선보이는 특집 프로그램인 '최한이·변상문의 작금작금' 제1화 '광복'은 총 4개로 나뉘어 방송됐다. 제1편은 '작금', 2편 '김구, 판소리 배우다', 3편 '이승만과 아리랑', 4편 '광복군'이다.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최한이·변상문의 작금작금' 제4편 '광복군'이 공개됐다. 본편은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TV의 유튜브 채널 '뉴스핌TV'와 'K·SPOT'에서 확인할 수 있다. 맨 왼쪽부터 최한이, 김보성, 변상문. 2025.09.25 alice09@newspim.com 앞서 제1편 '작금'에서는 성악가 오윤석이 참석해 한국 가곡 '선구자'를 가창했다. 변사로 나선 변상문 이사장은 '가곡'에 대해 "표준국어대사전에서 '가곡'을 우리나라 전통 성악곡의 하나로, 피리나 거문고, 해금 따위의 관현악 반주에 맞춰 부르는 노래라고 정의하고 있다"고 설명하면서 "광복 80주년을 맞이해 뒤죽박죽 돼 있고 뒤섞인 개념을 정리해보고자 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가곡은 국악"이라는 답을 힘주어 말했다. 이어 제2편 '김구, 판소리 배우다'에서는 김구 선생이 왜인을 살해한 후 옥중 생활을 하며 만난 조덕근으로부터 시조와 여창 가곡, 남창 가곡, '경기 12잡가', '선유가', 판소리 '적벽가'와 '춘향가'를 배운 내용이 담겼다. 변상문 이사장은 "백범 김구는 판소리 '춘향가'를 배웠고, 판소리 '농부가'와 '갈까부다'를 즐겨 불렀다"고 말했다. 이에 최한이 소리꾼은 "판소리는 원조 K팝"이라고 정의했다. '이승만과 아리랑'이라는 제목의 제3편에서는 이승만 전 대통령이 1993년 2월 24일 스위스 제네바에서 국제연맹 본회의에 참석한 후 식사 자리에서 초대 대통령의 영부인인 프란체스카 여사를 만난 내용이 담겼다. 이 전 대통령은 프란체스카 여사에게 힘들고 외로울 때마다 '아리랑'을 불러줬다. 이에 최한이 소리꾼은 "아리랑은 2012년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등재된 우리의 소리이다. '아리랑'은 한민족 DNA이다. 슬플 때는 발라드로, 기쁠 때는 찬가로, 힘들 때는 떼창으로, 인생사 희로애락의 뮤지컬로 시류를 편승하는 살아있는 맥"이라고 강조했다.   alice09@newspim.com 2025-09-26 16:05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