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OJ 영향은 크지 않을 것으로 전망
[뉴스핌=김은빈 기자] 19일 오전 12시 8분 기준 서울채권시장에서 3년만기 국고채 금리는 0.1bp 오른 1.696%로 거래중이다. 5년만기 국고채 금리는 0.7bp 올라간 1.872%, 10년만기 국고채 금리는 1.4bp 올라 2.180%를 기록 중이다.
20년만기 국고채 금리는 3.3bp 오른 2.220%에 30년만기 국고채 금리는 2.6bp 상승한 2.202%에 형성돼있다.
선물시장에선 3년만기 국채선물이 4틱 내려간 109.46에, 10년만기 국채선물이 20틱 에 하락한 125.11거래되고 있다.
전병하 이베스트투자증권 연구원은 "트럼프 당선 이후 급등했던 금리에 조정이 발생하고 있다"면서도 "현재 시장이 많이 움직이기 어렵기 때문에 보합세를 보이고 있다"고 진단했다.
그는 "미국때문에 금리 하락압력도 제한되어있지만, 금리 상단 또한 한국은행의 개입이나 정책으로 인해 막혀있다"고 말했다. 연말이라 거래량이 제한된 것 또한 영향을 미치고 있다는 분석이다.
한편 20일에 일본중앙은행(BOJ)의 금융정책위원회의 결과가 발표된다.
전 연구원은 "BOJ가 현재의 스탠스를 그대로 유지할 것으로 보이기 때문에 국내 시장에 미치는 영향이 크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라고 덧붙였다.
[뉴스핌Newspim] 김은빈 기자 (kebju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