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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PL] '손흥민 11번째 평점 6.3' 토트넘, 번리에 2대1승... 맨시티는 아스날 2대1로 꺾고 프리미어리그 2위 점프

기사입력 : 2016년12월19일 06:14

최종수정 : 2016년12월19일 06:16

'손흥민 11번째 평점 6.3' 토트넘, 번리에 2대1승... 맨시티는 아스날 2대1로 꺾고 프리미어리그 2위 점프. <사진= 토트넘>

[EPL] '손흥민 11번째 평점 6.3' 토트넘, 번리에 2대1승... 맨시티는 아스날 2대1로 꺾고 프리미어리그 2위 점프

[뉴스핌=김용석 기자] 교체 출전한 손흥민 팀내 11번째 평점 6.3을 받았다.

토트넘은 19일(한국시간) 홈구장 화이트 하트 레인에서 열린 2016~2017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17라운드 번리와 경기에서 2-1로 승리, 9승 6무 2패, 승점 33으로 5위 자리를 유지했다.

축구 통계전문 사이트 후스코어드닷컴은 골을 넣은 델리 알리(8.3)와 로즈(8.2)에게 높은 평점을 매겼다. 최전방 해리 케인은 7.2, 에렉센 7.4, 베르통헌이 8.9로 최고 평점을 받았다. 요리스 골키퍼는 손흥민과 같은 평점인 6.3, 최하 평점은 데이비스의 6.2였다.

교체 선수 명단에 이름을 올린 손흥민은 후반 28분 팀이 2-1로 앞선 상황에서 델리 알리와 교체돼 투입, 21분간 활약했지만 공격포인트는 올리지 못했다.

이날 번리는 포체티노 토트넘 감독의 말처럼 쉽지 않은 팀이었다. 토트넘이 봄 점유율 면에서 우세한 경기를 펼쳤지만 선제골은 번리가 터트렸다. 전반 21분 반스가 보이드의 공을 건네 받아 요리스가 지킨 토트넘의 골대를 갈랐다. 하지만 토트넘은 전반 27분 워커의 크로스를 이어받은 델리 알 리가 동점골을 넣어 승부을 원점으로 돌리며 전반전을 마쳤다.

후반 들어 역전 골의 주인공은 대니 로즈였다. 로즈는 후반 26분 시소코의 패스를 건네 받아 왼발 슛으로 상대의 골망을 흔들었다. 이후 손흥민은 교체 투입돼 그라운드를 밟았다. 손흥민은 후반 31분에 왼발 중거리 슛을 한 차례 시도했으나 골로 이어지지는 않았다.

맨시티는 아스날을 상대로 데 브라이너와 스털링의 골로 2-1로 승리했다. 이로써 맨시티는 2연승을 질주, 승점 36점(11승 3무 3패)으로 아스날(승점 34점)과 리버풀(승점 34점)을 제치고 2위로 올라섰다.

이날 선제골은 아스날이 넣었다. 아스날은 산체스가 이어준 패스로 월콧이 맨시티의 골망을 흔들며 쉽게 이기는 듯했다.

그러나 골은 쉽게 나오지 않았고 팽팽한 균형은 후반전에 깨졌다. 후반 2분 실바가 찔러준 패스를 받은 사네가 왼발슛으로 1-1 동점을 만들었다. 이후 후반 25분 맨시티는 데 브라이너가 건네준 패스를 스털링이 찔러 넣어 승부를 뒤집었다.

 

[뉴스핌 Newspim] 김용석 기자 fineview@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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