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PL] 맨유, 웨스트브롬에 2대0승 ‘즐라탄(사진 가운데) 멀티골, 프리미어리그 11호골 폭발. <사진= 프리미어리그 공식 홈페이지> |
[EPL] 맨유, 웨스트브롬에 2대0승 ‘즐라탄 멀티골, 프리미어리그 11호골 폭발
[뉴스핌=김용석 기자] 무리뉴 맨유 감독이 즐라탄의 멀티골에 입이 함지박만해졌다.
맨유는 18일(한국시간) 더 허손스에서 열린 2016~2017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17라운드 웨스트브롬을 상대로 2-0으로 승리, 승점 30으로 프리미어리그 6위를 유지, 10경기 무패(7승 3무)행진을 질주했다.
경기시작전 인터뷰서 절친 요즘 불을 뿜고 있는 즐라탄에 대해 무리뉴는 “래쉬포드 등 후배들에게 귀감이 된다”고 칭찬하기 시작했고 즐라탄은 또한 이에 화답, 멀티골로 그를 기쁘게 했다.
또한 무리뉴는 평소 공격자원이라고 힘주어 말한 웨인 루니를 윙어로 출격 시키며 언제나 그렇듯 즐라탄을 최전방으로 배치했다. 골은 이른 시간에 나왔다. 전반 5분 발렌시가 넘겨준 공을 린가드가 즐라탄에 크로스했고 그는 헤딩 슛으로 선제골을 성공시켰다.
후반들어서도 즐라탄이 포문을 열며 완승을 이끌었다. 즐라탄은 후반 10분 웨인 루니가 건네 준 공을 여유있게 수비수들을 제치며 슈팅했다. 그의 강력한 볼은 수비수를 맞고 골로 연결됐다. 즐라탄의 프리미어리그 11호골.
이후 무리뉴는 즐라탄을 존경하는 래쉬포드를 후반 31분 투입, 그가 추구하는 공격축구를 꾸준히 선보이며 경기를 마쳤다.
[뉴스핌 Newspim] 김용석 기자 fineview@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