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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증시] 닛케이 6주째 랠리 vs. 상하이 8개월 최대 주간 낙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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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일본 중국 소폭 상승…대만 홍콩 약세
닛케이 주간 2% 상승, 상하이·항셍 3% 급락

[뉴스핌= 이홍규 기자] 12월 셋째 주를 마감한 16일 아시아 주요 증시는 혼조세를 보였다. 일본과 중국은 상승한 반면 홍콩과 대만 증시는 소폭 하락했다. 다만 전날 미국 금리 인상에 따른 부정적 기류는 잦아든 분위기다.

주간으로는 일본을 제외하고 모두 하락했다. 일본 증시는 엔화 약세에 힘입어 2% 상승하며 6주째 랠리를 이어간 반면, 중국과 홍콩은 각각 3~4% 하락했다. 상하이지수는 8개월 만에 최대 낙폭을 기록했다.

이날 일본 증시는 간밤 뉴욕 증시와 달러/엔 상승세 힘입어 상승 마감에 성공했다. 닛케이지수는 9거래일 연속 상승에 성공해 지난해 5월 이후 최장 기간의 랠리를 기록했다.

16일 닛케이225평균주가지수 추이 <자료=블룸버그통신>

닛케이225평균주가지수는 전날 종가보다 0.66% 상승한 1만9401.15엔에 거래를 마쳤다. 토픽스(TOPIX)지수는 0.52% 상승한 1550.57엔에 하루를 마쳤다.

주간으로 각각 2.1%, 1.65% 상승했다. 

금융과 수출업종이 지수 상승을 주도했다. 미쓰비시UFJ금융과 미즈호금융그룹은 각각 1.7%, 2.2% 상승했다. 이날 일본 국채 10년 물 금리가 근 10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한 덕분이다.

전날 미국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 상승에 힘입어 반도체 관련 종목도 오름세를 나타냈다. 도쿄일렉트론은 이날 3% 상승했다.

이날 애플의 아이폰을 통해 모바일 게임 '슈퍼마리오 런'을 출시한 닌텐도의 주가는 4.2% 하락했다. 파트너사인 DeNA는 6.8% 급락했다. 슈퍼마리오 런이 62개국에서 다운로드 순위 1위에 올랐지만 매출액 면에서는 그다지 인상적이지 않은 모습을 연출했기 때문이다. 또 포켓몬고의 경험을 통해 열기가 빠르게 줄어들 수 있다는 불확실성도 염두에 두는 모습이었다.

오후 4시 41분 현재 달러/엔 환율은 유럽외환시장에서 전날 종가(뉴욕 기준)보다 0.05% 상승한 1183.23엔에 거래되고 있다.

중국 증시도 이날은 소폭 상승했다. 

상하이종합주가지수는 전날 종가보다 0.17% 상승한 3122.98포인트로 거래를 마쳤다. 선전성분지수는 0.77% 상승한 1만334.76포인트에 하루를 마쳤다. 대형주 위주의 CSI300지수는 0.17% 뛴 3346.03포인트를 기록했다. 

하지만 이번 주 고대하던 선전시장과 홍콩 간의 교차 거래인 '선강퉁' 개시에도 불구하고 이들 지수는 주간으로 각각 3.4%, 4.22%, 4.2% 급락했다.

16일 CSI300지수 추이 <자료=블룸버그통신>

이날도 투자자들은 보험 관련주에 조심스런 자세를 취했다. 이날 증권일보(Securities Daily)는 중국 보험당국이 "위험 수준에 대한 자체 검사를 적절하게 시행하지 않은" 10개 회사에 경고를 했다고 보도했다.

또 증권일보는 증권 당국이 보험사의 단일 최대 주주 지분을 51%에서 33% 이하로 줄이는 방침에 대해 고심하고 있다고 전했다.

전날 미국 금리 인상 여파로 2% 가격 제한폭까지 떨어진 중국 10년물 국채선물 가격은 이날 1.33% 반등했다.

업종별로 혼조세를 보였다. 인프라와 헬스케어 업종은 소폭 상승한 반면 은행과 원재료 지수는 하락했다. 창업판지수는 1.2% 상승했다.

중화권 여타 증시는 일제히 하락했다.

홍콩 항셍지수는 전날 종가보다 0.18% 하락한 2만2020.75포인트에 거래를 마쳤다. 중국 기업지수인 H지수는 0.09% 빠진 9470.33포인트로 하루를 마쳤다. 대만 가권지수는 0.36% 빠진 9326.78포인트에 거래를 마쳤다. 주간으로 각각 3.25%, 4%, 0.7% 하락했다.

 

[뉴스핌 Newspim] 이홍규 기자 (bernard0202@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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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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