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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재명 시장이 박근혜 대통령 탄핵과 함께 조기퇴진, 구속처벌을 주장했다. <사진=이재명 페이스북> |
[뉴스핌=황수정 기자] 이재명 성남시장이 탄핵과 함께 박근혜 대통령의 조기퇴진과 구속처벌을 주장했다.
이재명 시장은 8일 자신의 트위터에 "박근혜 대통령 조기퇴진과 구속처벌 투쟁 강화해야"라며 "탄핵에 집중하되, 탄핵은 최후수단일 뿐 조기퇴진 투쟁을 멈추거나 완화해선 안됩니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박근혜와 몸통 새누리는 끌려나올 상황이 아니면 단 하루 단 한시간이라도 끝까지 버틸 것이고, 이미 그런 의사를 표명했습니다"라며 "그러나 우리는 단 하루도 헌정파괴 범죄집단에 지배당할 수 없습니다"라고 말했다.
이재명 시장은 "우리 손으로 가장 빠른 시간 안에 청와대를 국민에게 되돌려주고, 박근혜가 청와대를 나서는 순간 뭇 중범죄인과 동일하게 수갑 채우고 구치소로 보내 처벌을 시작해야 합니다"라고 주장했다.
마지막으로 이재명 시장은 "박근혜 조기퇴진과 구속처벌에서부터 불평등 불공정 격차를 해소하고 기회균등 공정경쟁 공정분배가 이뤄지는 민주공화국 완성을 향해 나아갑시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박근혜 대통령 탄핵소추안 표결은 9일 오후 2시에 진행된다.
[뉴스핌 Newspim] 황수정 기자(hsj1211@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