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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유라 '보니하니' 출연 <사진=EBS '보니하니' 정유라 방송 장면 캡처> |
정유라 10년 전 '보니하니' 출연 '특혜 의혹'에 EBS 측 "특혜와 거리가 멀다" 일축
[뉴스핌=최원진 기자] EBS 교육방송이 10년 전 박근혜 정권 비선실세 최순실 딸 정유라가 출연한 것에 대해 "특혜가 아니다"라며 억울한 입장을 내놨다.
정유라는 10년 전 EBS '보니하니' 프로그램 속 코너 '도전! 작은 거인'에 출연한 사실이 뒤늦게 화제가 되면서 '특혜 출연이 아니냐'란 의혹이 일부 네티즌들 사이에서 제기가 됐다. 당시 승마를 했던 정유라는 '정유연'이라는 이름으로 지난 2006년 7월 19일 방송에 출연했다.
정유라 '보니하니' 출연 특혜 의혹과 관련해 EBS 제작진 측은 "정유라 출연과 프로그램 코너 폐지 모두 오래된 일이라 정확한 확인은 어렵다. 출연은 특혜와 거리가 멀다"며 논란을 일축했다.
한편 정유라가 출연했던 '보니하니' 속 '도전! 작은 거인' 코너는 2005년 말부터 2006년 중순까지 방영했던 코너이며 예체능을 포함한 다양한 분야에서 꿈에 도전하는 어린이들의 인터뷰를 다뤘다.
'보니하니'는 지금도 '우리끼리 랭킹쇼' '와우 뉴스' 등 코너를 꾸려 방영되고 있는 장수 어린이 프로그램이다.
[뉴스핌 Newspim] 최원진 기자 (wonjc6@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