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라이온즈 포수 이지영, 초등동창과 8년열애 끝 오늘 결혼 “함께 하면 늘 든든”. <사진= 삼성 라이온즈 야구단> |
삼성 라이온즈 포수 이지영, 초등동창과 8년열애 끝 오늘 결혼 “함께 하면 늘 든든”
[뉴스핌=김용석 기자] 31세 삼성 라이온즈 포수 이지영이 오늘 결혼식을 올린다.
이지영은 10일 오후 2시 서울 영등포구 JK아트컨벤션에서 동갑내기 신부 이현주 양과 백년계약을 맺는다.
이지영은 지난 2008년 삼성 라이온즈에 입단했으면 2014년부터 주전 포수로 발돋움 했다. 예비 이현주씨는 올해까지 유치원 교사로 근무했다. 두 사람은 초등학교 동창으로 8년간의 연애 끝에 사랑의 결실을 맺게 됐다.
이지영은 “신부는 오랜 시간 곁에서 좋을 때나 힘들 때나 한결같이 힘이 돼준 사람이다. 함께 있으면 늘 든든하다. 이제 혼자가 아닌 둘의 힘으로 그라운드 안팎에서 더 성숙한 모습을 보이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뉴스핌 Newspim] 김용석 기자 fineview@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