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정치

속보

더보기

황영철 "朴대통령, 즉각퇴진 선언하면 탄핵 사유 소멸…비박계 35명 탄핵 찬성 뜻 밝혀"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황영철 "朴대통령, 9일 탄핵 표결 전 퇴진 선언하면 탄핵 불가…비주류 35명, 친박계 3명 탄핵 찬성뜻 밝혀" <사진=뉴시스>

황영철 "朴대통령, 9일 탄핵 표결 전 퇴진 선언하면 탄핵 불가…비주류 35명, 친박계 3명 탄핵 찬성뜻 밝혀"

[뉴스핌=정상호 기자] 새누리당 비상시국회의 황영철 의원이 “박근혜 대통령이 즉각 퇴진하면 탄핵사유가 소멸된다”고 말했다.

황영철 의원은 5일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서 박근혜 대통령 3차 담화문 발표 이후 잠시 흔들렸던 비박계가 다시 탄핵으로 돌아선 이유에 대해 언급했다.

황영철 의원은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국민의 의사다. 저희들은 대통령이 4월 말에 조기 퇴진을 선언하게 되면 적어도 이 부분에 국민적인 동조가 있을 것이라고 생각했다. 하지만 우리 국민들은 더 이상 대통령이 4월 말이라는 그런 시점까지 소위 말하는 임기 연장이라고 볼 수 있는 그런 것들을 용납하지 못하는 것이었고 저희들은 오히려 탄핵을 분명히 처리하는 것이 더 좋은 방법이겠구나, 국민적 요구구나라는 걸 다시 한 번 확인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황 의원은 지난 3일 제 6차 촛불집회에서 성난 민심을 정확하게 읽었다고 덧붙였다. 그는 “중요한 것은 우리가 광장에서 국민

들의 민심이 무엇을 원하는지를 정말 깊이 있게 살펴보았고 그것이 우리들에게 지금 해법이 무엇인지를 제시해 주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또한 황영철 의원은 “저희들(비박계)은 35명까지는 분명히 탄핵안에 동참할 의원님이 계신 것으로 저희는 확인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에 김현정 앵커가 “35명이 참석한다는 의미는 35명이 사실은 가결표를 누른다는 의미가 되는 거니까 결국은 그 정도 인원만 확보가 되면 탄핵 가결이구나 이렇게 지금 내다보고 있는 것이냐”고 묻자, 황영철 의원은 “그렇다. 그리고 어제 저희들 발표 이후에 개인적으로 또 비상시국회의에 참석하지는 않지만 결정을 잘했다고 저에게 연락을 주신 의원님들도 계신다. 그래서 더 늘어날 수도 있지 않겠나 이런 생각해 본다”고 답했다. 특히 “비상시국회의에 참여하지 못한 의원들에게 이 탄핵에 동참하고 찬성하는 숫자에 포함을 시켜도 되겠냐고 물었더니 그래도 좋다는 문자메시지까지 받았다”면서 탄핵을 찬성하는 의원들이 더 늘어날 것을 확신했다.

황영철 의원은 “분명하게 말씀드릴 수 있는 것은 저희 새누리당의 비상시국회의 의원을 중심으로 해서 저희들은 분명히 가결 정족수를 충실하게 지켜낼 만한 그런 숫자는 확보하고 있다. 그런데 문제는 야당이다, 야당에서 최근에 이러저런 이유로 이탈표가 나올 거라는 분석들도 언론에 나오고 있지 않냐”며 반문하면서 “야당이 분명하게 이탈자를 막으면 저는 이번 탄핵, 9일 탄핵안은 분명히 가결될 것이다. 저희 비상시국회의 입장에서 이건 분명히 말씀드린다”고 강조했다.

황 의원은 “친박계에서도 3명 이상 탄핵안 가결에 찬성한다”면서 “청와대가 혹시 탄핵에 동참하겠다는 의원을 대상으로 어떤 회유나 또 때로는 그것이 어떤 압박으로 보여질 수 있는 부분도 있다. 이런 부분들을 잘못 진행하면 오히려 더 큰 역풍을 받지 않을까 이렇게 생각이 든다. 그래서 청와대도 굉장히 조심스러울 거라고 보고 있다. 이제는 우리 새누리당 의원들이 본인의 소신에 따라서 투표, 탄핵에 참여하는 그런 것을 결정하게끔 이제 지켜보는 것만 남지 않았는가 이렇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또한 청와대가 청와대가 면담 요청을 해도 거부하겠다는 입장을 밝힌 것에 대해 “개별적으로 이 탄핵을 부결시키려 한 노력은 현재로서는 적절한 방법은 아니라고 보고 있다. 중요한 것은 대통령께서 마지막으로 정말 국민들의 준엄한 목소리에 화답하기 위한 진솔한 사과 그리고 또 다른 퇴임의 입장 이런 것들을 내놓는 것이 현재로서는 취할 수 있는 가장 최선의 도리가 아닐까 이렇게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도 “대통령께서 지금 퇴임 즉시 하야하겠다고 하면 이건 굳이 탄핵에 들어가지도 않아도 되는 상황이 된다. 이거는 탄핵 사유가 소멸되는 것”이라고 말했다.

하지만 퇴진과 탄핵은 분명히 다른 의미가 있는 것. 김현정 앵커는 “퇴진할 경우에 대통령으로서 예우를 다 받게 되는 거고 탄핵은 그런 게 없어지는 거기 때문에 지금 국민들은 탄핵의 절차를 통한 어떤 일종의 처벌, 역사의 기록을 원하는 게 아니냐”고 물었다.

이에 대해 황영철 의원은 “퇴진의 시점이 탄핵 처리 이후에 있다면 그것은 탄핵이 더 우선의 지위를 갖습니다만 만약에 탄핵이 상정되기 전에 대통령께서 지금 즉시 하야하겠다고 하시면 그럼 하야하신 대통령을 향해서 다시 탄핵을 할 수는 없다. 다만 이거는 굉장히 위험한 수준이다. 그 부분에 대해서는 즉각 하야했을 경우에는 오히려 더 큰 혼란이 있을 수 있기 때문에 이런 부분들에 대해서 조금은 시기조절이라든지 이런 부분들이 논의될 수는 있겠다. 그래서 저희가 또 마지막으로 여야가 어떤 협의에 임할 정도의 수준이 나오지 않을까 그런 일말의 어떤 상황변화가 있지 않을까 하는 예측도 해본다”고 답했다.

[뉴스핌 Newspim] 정상호 기자 (newmedia@newspim.com)

[관련키워드]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기내서 보조배터리 충전 전면 금지"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국내 항공사들이 항공기 객실 내 보조배터리 사용을 전면 금지했다. 최근 기내에서 보조배터리 발화와 연기 발생 사고가 잇따르자 안전 조치를 대폭 강화한 것이다. 20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티웨이항공은 오는 23일부터 비행 중 보조배터리로 휴대전화를 충전하거나 보조배터리 자체를 충전하는 행위를 금지한다. 서울 김포국제공항 국내선 출발층 에어부산 수속카운터 전광판에 보조 배터리 기내 선반 탑재 금지 안내문이 표시돼 있다. [사진=뉴스핌DB] 전자기기 충전이 필요할 경우 좌석 전원 포트를 이용하도록 안내했으며, 포트가 없는 기종은 탑승 전 충분히 충전할 것을 권고했다. 보조배터리 반입은 허용되지만 단자에 절연 테이프를 부착하거나 개별 파우치에 보관하는 등 합선 방지 조치를 해야 한다. 이로써 국내 여객 항공사 11곳 모두가 기내 보조배터리 사용을 제한하게 됐다.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 진에어 등 대형사와 저비용항공사(LCC)들도 이미 금지 조치를 시행 중이다. 국내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유사 사고가 이어지면서 글로벌 항공업계 전반으로 규제 강화 움직임이 확산되는 추세다. 항공업계는 운항 중 화재가 발생할 경우 대형 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선제적 대응이 불가피하다는 입장이다. 다만 일부 항공기에는 충전 설비가 충분하지 않아 승객 불편은 당분간 이어질 전망이다. syu@newspim.com 2026-02-20 15:23
사진
"하메네이 제거 후가 더 문제"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이란에 대해 "열흘 안에 결정하겠다"고 시한을 제시하고, 초기 단계의 제한적 선제공격을 검토하고 있다는 보도가 나온 가운데, 이란 정권이 실제로 붕괴할 경우 이를 대체할 뚜렷한 세력이 없다는 분석이 제기됐다. 19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은 트럼프 대통령이 아야톨라 세예드 알리 하메네이 이란 최고지도부를 겨냥한 군사 옵션을 선택할 경우 가장 큰 변수는 '그 이후'라고 지적했다. 최고지도자를 제거하더라도 누가 권력을 승계할지, 어떤 체제가 들어설지 불확실하다는 것이다. 이란 최고지도자 아야톨라 세예드 알리 하메네이. [사진=로이터 뉴스핌] 전 이란 고위 관리 출신으로 현재 미국에서 활동하는 반체제 인사 모흐센 사제가라는 "하메네이와 최고 지휘관들을 제거한다면 문제는 그 다음"이라며 "이란이 실패 국가로 전락할 위험도 배제할 수 없다"고 말했다. 마코 루비오 미 국무장관 역시 최근 의회에서 복잡한 권력 이행 과정에서 미국이 협력할 상대를 찾아야 할 것이라고 언급한 바 있다. WSJ는 1979년 이란 혁명 당시와 현재를 대비했다. 당시에는 아야톨라 루홀라 호메이니라는 구심점 아래 국내외 세력이 결집했지만, 지금은 그에 상응하는 상징적 지도자가 부재하다는 것이다. 이란 내부에서는 지난 10여 년간 선거 부정 의혹, 여성 인권 문제, 경제 위기 등을 계기로 반정부 시위가 반복돼왔다. 최근에도 "하메네이에 죽음을"이라는 구호가 등장하는 등 반발 움직임이 이어지고 있다. 그러나 이들 시위는 명확한 지도부나 조직 체계를 갖추지 못한 채 산발적으로 전개되고 있다는 평가다. 해외 반체제 세력 역시 단일한 대안을 제시하지 못하고 있다. 노벨평화상 수상자인 시린 에바디는 하메네이 제거를 위한 표적 공격에 찬성 입장을 밝혔지만, 이란 내 정치 활동가들 사이에서는 군사 개입에 반대하는 목소리도 적지 않다. 가장 주목받는 해외 인사는 팔레비 왕정의 마지막 왕세자인 레자 팔레비다. 그는 세속 민주주의로의 전환을 주장하며 지도자로 나설 뜻을 밝혔지만, 부친 통치 시절의 정치적 탄압과 사회적 불평등을 기억하는 이란인들 사이에서는 여전히 논란의 대상이다. 특히 쿠르드족과 아제르바이잔족 등 소수 민족 사회에서는 중앙집권적 통치에 대한 불신이 남아 있다. 좌파 성향의 이슬람계 반정부 단체 무자헤딘-에-할크(MEK)도 조직력을 갖추고 있지만, 해외 기반이 강하고 과거 이라크와 협력한 전력 등으로 국내 지지는 제한적이다. 일부 중동 및 유럽 당국자들은 하메네이 제거가 곧 체제 붕괴로 이어지지 않을 가능성도 제기한다. 보수 성향 인사들이 권력을 승계하거나, 오히려 더 강경한 체제로 재편될 수 있다는 것이다. 이란 의회 의장 모하마드 바게르 갈리바프 등 강경 인물이 전면에 나설 경우 노선이 한층 강화될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온다. 반면 1980년대 소련의 페레스트로이카와 유사한 점진적 개혁 가능성을 완전히 배제할 수 없다는 시각도 있다. 이슬람공화국 창시자의 손자인 세예드 알리 호메이니가 온건 성향 종교인들과 가까운 인물로 거론된다. 트럼프 대통령이 제한적 타격을 시작으로 압박 수위를 높이는 방안을 검토하는 상황에서, 정권 교체 시나리오가 현실화될 경우 이란은 권력 공백과 내부 분열에 직면하거나, 반대로 더 강경한 체제로 재편될 가능성도 있다는 진단이다. wonjc6@newspim.com     2026-02-20 15:5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