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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 쌍용차 코란도ㆍ재규어 F-Type 등 6995대 리콜

기사입력 : 2016년12월01일 06:00

최종수정 : 2016년12월01일 06:48

[뉴스핌=전선형 기자] 국토교통부 1일 쌍용차 미쓰비시, 재규어랜드로버, 볼보트럭, 혼다, BMW에서 제작·수입·판매한 승용·승합·특수·화물·이륜자동차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돼 시정조치(리콜)한다고 밝혔다.

차종은 11개며 리콜대수는 총 6995대다.

우선 쌍용차 코란도 투리스모는 앞쪽 쇼크 업소버(완충장치)의 제작결함으로 충격 하중이 과중돼 쇼크 업소버 하단부가 부러질 경우 주행 및 제동 시 차량이 한쪽으로 쏠려 안전 운행에 지장을 줄 가능성이 발견됐다.

리콜대상은 2014년 3월 25일부터 2014년 11월 14일까지 제작된 코란도 투리스모 승용(9인승)ㆍ승합자동차(11인승) 5242대이며, 해당 자동차 소유자는 1일부터 쌍용차 서비스센터에서 무상으로 수리(해당 부품 교체)를 받을 수 있다.

미쓰비시자동차 파제로의 경우에는 충돌로 인한 운전석 에어백(일본 타카타사 부품) 전개시 인플레이터(에어백 팽창 장치)의 과도한 폭발압력으로 발생한 내부 부품의 금속 파편이 운전자 등에게 상해를 입힐 가능성이 발견됐다.

리콜대상은 2008년 11월 28일부터 2012년 7월 18일까지 제작된 파제로 승용자동차 31대이며, 해당자동차 소유자는 1일부터 미쓰비시자동차 서비스센터에서 무상으로 수리(해당 부품 교체)를 받을 수 있다.

재규어랜드로버 F-Type는 뒤쪽 우측 서스펜션 하부 컨트롤 암을 고정하는 볼트의 조립불량으로 주행 중 고정볼트가 풀려 안전 운행에 지장을 줄 가능성이 발견됐다.

리콜대상은 2016년 3월 11일에 제작된 F-Type 승용자동차 1대며, 해당 자동차 소유자는 6일부터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 서비스센터에서 무상으로 수리(해당 볼트 교체)를 받을 수 있다.

볼보그룹코리아트럭 FH 트랙터‧카고 의 경우에는 먼지ㆍ습기 등에 의해 발생한 미세전류의 누전이 차단되지 않아 실내등에서 화재가 발생할 가능성이 발견됐다.

리콜대상은 2013년 12년 20일부터 2016년 9월 8일까지 제작된 FH 트랙터ㆍ카고 특수ㆍ화물자동차 1065대이며, 해당 자동차 소유자는 13일부터 볼보그룹코리아트럭 서비스센터에서 무상으로 수리(실내등 퓨즈 케이블 배선 추가 장착)를 받을 수 있다.

혼다코리아 GL1800 이륜자동차는 충돌로 인한 에어백(일본 타카타사 부품) 전개시 인플레이터의 과도한 폭발압력으로 발생한 내부 부품의 금속 파편이 운전자 등에게 상해를 입힐 가능성이 발견됐다.

리콜대상은 2006년 9월 7일부터 2009년 2월 10일까지 제작된 GL1800 이륜자동차 533대이며, 해당자동차 소유자는 1일부터 혼다코리아 서비스센터에서 무상으로 수리(해당 부품 교체)를 받을 수 있다.

BMW코리아 BMW R 1200 RT 등 5개 차종 이륜자동차는 클러치 슬레이브 실린더(기어변속 위한 장치)의 제작결함으로 실린더의 유압이 손실될 경우 주행 중 가속과 변속기능이 제대로 작동되지 않아 안전운행에 지장을 줄 가능성이 발견됐다.

리콜대상은 2015년 8월 17일부터 2015년 10월 16일까지 제작된 BMW R 1200 RT 등 5개 차종 이륜자동차 123대이며 해당 자동차 소유자는 2일부터 BMW코리아 서비스센터에서 무상으로 수리(해당 부품 교체)를 받을 수 있다.

 

[뉴스핌 Newspim] 전선형 기자 (intherai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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