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사(사진 왼쪽) 90만달러, 히메네스 100만달러... LG 트윈스, 외인 3명 모두 잔류 도장. <사진= 뉴시스> |
소사 90만달러, 히메네스 100만달러... LG 트윈스, 외인 3명 모두 잔류 도장
[뉴스핌=김용석 기자] LG가 외국인 선수 3명에 대한 재계약을 모두 완료했다.
LG트윈스는 투수 헨리 소사(31)와 총액 90만달러, 내야수 루이스 히메네스(28)와는 총액 100만달러에 재계약했다고 30일 공식 발표했다.
이로써 지난 29일 투수 데이비드 허프(32)와 총액 140만달러에 재계약한 LG는 외국인 선수 3명에 대해 모두 잔류 결정을 내렸다.
소사는 올 시즌 33경기 출장해 10승 9패 방어율 5.16을 기록했으며 히메네스는 올해 135경기에 나와 타율 0.308 26홈런 102타점 101득점 18도루를 작성했다.
재계약 도장을 찍은 소사는 “정든 한국에서 LG트윈스 선수로 내년에도 뛸 수 있어 정말 기쁘다. 몸을 잘 만들어서 좋은 모습 보여드리겠다”라고 말했다.
히메네스는 “가족 같은 우리 LG트윈스 선수들과 함께 할 수 있어 기쁘고 열성적인 우리 LG팬들과 다시 만날 수 있어 설렌다. 내년 시즌 개막이 벌써부터 기다려진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뉴스핌 Newspim] 김용석 기자 fineview@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