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프로야구 선수협 “통합 야구협회 초대회장 김응용(사진) 지지”. <사진= 뉴시스> |
한국 프로야구 선수협 “통합 야구협회 초대회장 김응용 지지”
[뉴스핌=김용석 기자] 한국 프로야구 선수협회가 김응용 후보(75)에 대한 지지를 선언했다.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는 30일 오후 2시 서울시 송파구 방이동 올림픽파크텔에서 초대 회장 선거를 치른다.
프로야구선수협은 “다른 좋은 후보들도 많지만, 경력과 기여도를 고려할 때 김응용 후보가 야구계의 통합과 야구단체의 정상화에 적임자라고 생각한다. 통합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의 새로운 리더십이 산적한 야구계의 문제를 해결하고 야구발전과 생활체육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힘을 보태겠다”라고 밝혔다.
현재 초대 회장 후보는 김응용 씨와 함께 이계안(64) 2.1 연구소 이사장 2명이다. 김응용 후보는 해태, 삼성, 한화 감동 등을 맡아 한국시리즈 10회 우승을 이끌었으며 이계안 이사장은 현대자동차·현대카드 대표이사와 17대 국회의원을 역임했다.
[뉴스핌 Newspim] 김용석 기자 fineview@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