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승환, 난치병 아동 돕기 홍보대사 위촉 “앞으로 더 적극 참여하겠다”. <사진= 한국메이크어위시재단> |
오승환, 난치병 아동 돕기 홍보대사 위촉 “앞으로 더 적극 참여하겠다”
[뉴스핌=김용석 기자] 오승환(34·세인트루이스)이 한국메이크어위시재단의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난치병 아동 소원성취 기관 한국메이크어위시재단은 24일 오승환을 재단 홍보대사로 위촉했다고 밝혔다.
오승환은 지난해 급성림프구성백혈병으로 투병 중인 아동을 통해 후원하는 모금 활동을 함께해 세이브를 달성할 때마다 난치병 아동 소원성취 기금을 적립해 기부하는 ‘세이브즈 포 위시즈’(Saves for Wishes) 캠페인 등을 진행하고 있다.
한국, 일본을 거쳐 올해 메이저리그에 진출한 오승환은 올 시즌 세인트루이스 불펜 투수로 활약하며 6승3패 19세이브 14홀드 평균자책점 1.92를 기록했다.
오승환은 “평소 난치병 아동에 대한 관심이 많았다. 한국메이크어위시재단의 홍보대사로 활동하는 만큼 난치병 아동에게 희망, 용기, 기쁨을 전하기 위한 활동에 앞으로 더 적극 참여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뉴스핌 Newspim] 김용석 기자 fineview@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