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종달 골프전문기자]리디아 고(뉴질랜드)와 아리야 주타누칸(태국)이 미국여자프로골프협회(LPGA) 투어 시즌 최종전인 CME그룹 투어 챔피언십(총상금 200만 달러)에서 공동 4위로 상금왕과 올해의 선수 경쟁을 이어가고 있다. 유소연(하나금융그룹)은 공동 2위를 지켰다.
리디아 고는 20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네이플스의 티뷰론CC(파72·6540야드)에서 열린 대회 3라운드에서 버디 3개, 보기 4개로 1오버파 73타를 쳐 합계 11언더파 205타를 기록했다.
리디아 고 <사진=뉴스핌DB> |
반면 상금, 올해의 선수 부문 1위를 달리는 주타누칸은 버디 7개로 7언더파를 몰아쳤다.
평균타수에서 리디아 고에 이어 2위인 전인지(하이트진로)도 공동 4위다. 전인지는 이날 버디 5개, 보기 1개로 4언더파 68타를 쳤다.
유소연은 버디 4개, 보기 1개로 3언더파 69타를 쳐 12언더파 204타로 2위 자리를 유지했다. 선두와는 1타차다
단독 선두는 이날 6언더파를 친 찰리 헐(잉글랜드)로 13언더파 203타다.
[뉴스핌 Newspim] 이종달 골프전문기자 (jdgolf@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