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종달 골프전문기자]안병훈(CJ그룹)이 유럽프로골프(EPGA) 투어 플레이오프 최종전인 DP월드 투어챔피언십(총상금 800만 달러)에서 공동 10위로 뛰어올랐다.
안병훈은 18일(현지시간) 아랍에미리트 두바이의 주메이라CC(파72·7675야드)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이글 1개, 버디 4개, 보기 3개로 3언더파를 쳐 합계 5언더파 139타를 기록했다. 선두와 5타차다.
안병훈 <사진=뉴스핌DB> |
세르히오 가르시아(스페인)는 이날 5언더파를 쳐 합계 9언더파 134타로 프란체스코 몰리나리(이탈리아)와 공동선두다.
전날 선두였던 리 웨스트우드(잉글랜드)는 이날 2언더파를 쳐 합계 8언더파 135타, 3위로 내려앉았다.
이수민(CJ오쇼핑)은 버디 2개, 보기 3개로 1오버파를 쳐 합계 이븐파 144타, 공동 43위에 머물렀다.
시즌 신인왕을 노리는 왕정훈(21)은 이븐파를 쳐 3오버파 147타, 공동 53위에 그쳤다. 역시 신인왕을 노리는 리 하오퉁(중국)은 2언더파를 쳐 이븐파 144타, 공동 43위다.
[뉴스핌 Newspim] 이종달 골프전문기자 (jdgolf@newspim.com)